소개글

총 20 건

소개
  1. 영산재 시연안내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19

    영산재는 매년 현충일(6월 6일) 한국불교 태고종 총본산 봉원사 도량에서 영산재보존회 스님들에 의해 성대히 봉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또는 해외에서 다양한 행사 및 공연에 초대되어 장엄한 불교전통의식인 영산재를 시연하는 공연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영산재보존회는 한국전통불교의식인 영산재의 보존과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시연을 통한 다양한 홍보 및 영산재에 대한 재인식의 보급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로서 공연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다음의 신청내용에 따라 공연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공연신청
    공연을 신청하고자 하시는 기관및 단체 또는 개인은 전화 또는 팩스로 공연에 관한 문의를 하실 수 있습니다.

  2. 도량장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19

    영산재에 있어서 장엄이란 장식적 요소로써 부처님이 모셔진 법당과 도량을 각종 불 보살 명호를 적은 번과 지화(紙花)로 화려하게 꾸미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요소로 불자로 하여금 보다 더 환희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아름답게 장엄을 꾸미는데, 예배용(禮拜用)장엄, 교화용(敎化用)장엄으로 나누며 예배용 장엄은 예배 대상이 되는 물건이나 형상을 그린 벽화나 불화를, 교화용 장엄은 불전도(佛典圖)와 본생도(本生圖)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탱화 및 벽화로 조각이나 회화로 나타낸 것이다. 이는 보는 이에게 불교를 쉽게 전달하게끔 하는 기능적인 역할도 함께 한다고 볼 수 있다.

    영산재각종번식(各種幡式)
    * 오여래 * 진언집 * 인로번 * 산화락 * 팔금강 * 등 용 * 화 괘 * 이십삼불번 * 삼신번
    * 오방번 * 사슴괘 * 칠여래 * 축상번 * 용상방 * 왕 등 * 금은전괘 * 보고번 * 시주번
    * 사보살 * 항마번 * 인물괘 * 청황목 * 북 등 * 기 * 십이지도 * 연

  3. 작법무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19

    영산재에 있어서 작법무는 수행의 무로서 몸동작을 통해 육신공양을, 입으로는 염불을 염송하고, 마음으로는 불, 법, 승 삼보를 생각하는 깨달음의 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작법은 어장스님의 청아한 범음성과 함께 어우러져 진행되며, 작법무(作法舞)에는 바라무, 나비무, 법고무, 타주무가 있다. 이러한 무는 영산재의식진행에 있어서 부분적으로 사용된다.

    1. 영산재진행시 작법무가 사용되는 의식은 시련, 관욕, 신중작법, 조전점안, 괘불이운, 상단권공, 식당작법에서이며 그 외 대령, 신중퇴공, 시식, 봉송의식에서는 작법무 진행이 없다.
    2. 영산재 의식 진행에 작법무는 네 가지로 바라무, 나비무, 법고무, 타주무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3. 바라무는 시련시 (옹호게후 요잡바라, 긔경작법후 요잡바라), 관욕시(관욕게바라, 화의재진언바라), 신중작법시(옹호게후 요잡바라 및 명바라), 조전점안시(경함이운 옹호게후 요잡바라), 괘불이운시(옹호게후 요잡바라). 상단권공시(향화청/산화락후 내림게바라, 천수바라, 사다라니바라), 식당작법시(지귀의불 작법후 요잡바라)이며 모든 나비무가 끝나면 반듯이 요잡바라무가 진행되었다.
    4. 나비무는 시련시(사방요신작법, 다게작법, 긔경작법), 괘불이운시(다게작법), 상단권공시(삼귀의작법, 도량게작법, 다게작법, 향화게작법, 삼남태작, 창혼후 지옥고작법, 구원겁중작법, 욕건이/정법계 진언후 옴남작법, 운심게박법, 대각석가존작법), 식당작법시(자귀의불작법)이다.
    5. 법고무는 시련시(귀경작법후 법고무), 상단권공시(도량게작법후 법고무), 식당작법시(오관게후 법고무)이다.
    6. 타주무는 식당작법시 공양게송 사이에서 타주무가 진행되었다.

    현재 영산재는 3일 영산재 형식에서 1일 영산재로 진행되고 있다. 재(齋)의 구성 면에 있어서 3일영산재와 1일영산재 구성적 차이는 없지만 재(齋)의식 진행에 있어서 범패와 작법무가 축소되어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작법무 및 범패가 1일 영산재 진행 구성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4. 범패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19

    불교의식에서 사용되는 범패(梵唄)는 범서(梵書)를 찬탄하는 말로써, 어산(魚山)이라 한다. 범패의 기원에 대해서는 영산회상 기원설, 묘음보살(妙音菩薩)의 음악공양설, 중국 조식(曹植)창작설 등이 있고, 그 전승에 대하여 오(吳)의 지겸(支謙)이 범패삼계(梵唄三契)를 짓고, 강승회(康僧會)가 니항범패(泥恒梵唄)를 만들어 강남에 범패성명(梵唄聲明)을 크게 유생시켰다. 이러한 범패는 당에 유학간 신라 진감선사(眞鑑禪師)에 의해 한국 범패로 이어졌으며, 범패는 불교의식의 진행시 사용되어지는 모든 음악을 총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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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영산재개요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19

    의미
    영산재(靈山齋)란 지금으로부터 불기(佛紀) 약 2600년전 인도 영취산(靈鷲山)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여러 중생(衆生)이 모인 가운데 법화경(法華經)을 설(說)하실 때의 그 모습을 재현화한 불교의식입니다. 영산재는 불교음악 범패(梵唄), 화청(和唱) 등은 한국의 전통적 민속음악인 가곡(歌曲), 회심곡(回心曲)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바라춤, 나비춤, 법고춤은 민속무용인 승무, 바라춤 등의 근원을 이루고 있다는데서 영산재(靈山齋)의 전통문화적 의미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절차
    영산재의 순서는 시련(侍輦)-재대령(齋對靈)-관욕(灌浴)-조전점안(造錢點眼)-신중작법(神衆作法)-괘불이운(掛佛移運)-상단권공-영산작법(上壇勸供-靈山作法)-식당작법(食堂作法)-운수상단권공(雲水上壇勸供 : 召請上位)-중단권공(中壇勸供 : 召請中位)-신중퇴공(神中退供 : 중단(中壇))-관음시식/전시식(觀音施食/奠施食 : 下壇施食)-봉송(奉送) 및 소대의식(燒臺儀式) 등과 같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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