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총 49 건

소개
  1. 23. 전등사 정족산성진지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0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정족산사고(鼎足山史庫)를 보호할 목적으로 설치한 군사 주둔지 정족진(鼎足鎭)이 있던 곳이다. 1907년 방화로 소실되었으나, 2009년 발굴 조사하여 11개소의 건물지를 포함해 대규모의 유구가 발굴되었다.

    1870년대 무렵에 제작된 정족산성 일대 지도인 ‘정족산성진도(鼎足山城鎭圖)’에 보이는 진사(鎭舍), 내사(內舍) 및 무기와 군량을 저장하던 창고인 포량고(砲糧庫) 등의 건물지와 담장 시설, 문지 등이 대부분 확인되었다. 포량고 건물 바닥 전면에는 벽돌을 깐 것으로 파악되며, 정족진 내부에서 전면 외부로 빗물 등을 빼내기 위해 배수구 시설도 온전한 모습으로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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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4. 전등사 전등각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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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5. 전등사 문화관광해설사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0

    강화군에서는 문화유적지 등 관광명소에 배치되어 문화재 및 지역문화, 관광자원등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흥미진진한 설명으로 강화군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도움을 주시는 분들입니다. 강화관광은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합니다.
    우리고장을 찾아주시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문화자원을 무료로 안내하여 드립니다. 강화군에는 현재 주요명소에 문화관광해설사가 대기중이며, 아래의 장소에 가시면 친절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장소 : 전등사 대웅보전 앞 느티나무에서 진행
    해설시간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해설 운영시간 10:00~17:00

    강화군 문화관광과 : 032-930-3525, 032-930-3624
    https://www.ganghwa.go.kr/open_content/tour/guide/commentator.jsp

  4. 전등사 대웅보전(보물 제178호)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0

    보물 제178호로 지정된 대웅보전은 규모는 작지만 단정한 결구에 정교한 조각 장식으로 꾸며져서 조선중기 건축물로서는 으뜸으로 손꼽힌다. 특히, 건물 내부 불단위에 꾸며진 닫집의 화려하고 정치한 아름다움은 건축공예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보마다 용틀임으로 장식되면서 용두가 네 귀퉁이에서 돌출해 나오며 천장 주변으로는 연, 모란, 당초가 화려하게 양각되고 중앙 우물 반자 안에는 보상화문이 가득 채워져 있다.

    더욱 희귀한 것은 물고기를 천장에 양각해 놓아 마치 용궁인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닫집 왼쪽 천장에는 양쪽에 용두장식을 하고 몸체에 용틀임을 한 작은 용가(龍架)의 배 부분에 아홉 개의 방울을 달아 놓고 끈을 달아 불단까지 늘여놓아 이를 잡아 흔들면 아홉 개의 방울이 동시에 울어 구룡토음의 장관을 이루게 했던 적도 있었다.

    내부에 있는 유물로는 석가여래 삼존과 1880년에 그린 후불탱화, 1544년 정수사에서 개판한<법화경>목판 104매가 보관되어 있다.

    현재의 건물은 1621년(광해군 13)에 지은 정면 3칸, 측면 3칸 형식의 목조 건물이다. 정면 3칸은 기둥과 기둥 사이를 같은 길이로 나누어 빗살문을 단 형식이다. 좌우 옆면은 벽이나 앞 1칸에만 외짝으로 문이 있다. 기둥은 대체로 굵은 편이며 모퉁이 기둥은 높이를 약간 높여서 처마 끝이 들리도록 했다.

    대웅보전의 외관상 특징은 우선 비슷한 시기의 다른 건물에 비해 약간의 변화를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이다. 곡선이 심한 지붕과 화려한 장식(나부상, 동물 조각, 연꽃 조각 등)이 그런 특징을 잘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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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전등사 약사전(보물 제179호)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0

    보물 제179호로 지정된 약사전은 대웅보전 서쪽에 위치하는 건물로 대웅보전과 거의 같은 양식의 건물이다. 조선 중기 다포계열의 정면 3칸, 측면 3칸 단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장대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약한 배흘림이 있는 기둥을 설치하였으며, 정면 각 기둥 위에는 공포를 배열하고,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공간포(기둥과 기둥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공포)를 설치하였다.

    내부 천장은 중앙 부분에 우물천장을 두고 주위에는 빗천장을 만들었으며, 거기에 돌아가면서 화려한 연화당초문을 그려 놓았다. 대웅보전과 함께 지붕을 수리했다는 기록 말고는 다른 기록이 없어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 건물의 겉모습이나 내부 장식도 대웅보전과 비슷하다. 고려 말기나 조선 초기에 석조로 조성한 약사여래상을 모시고 있다. 이 약사여래불은 최근 금박으로 개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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