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총 70 건

소개
  1. 25. 동화사 인악대사 나무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1

    인악대사 나무는 수령이 약 500년 된 느티나무로 설법전 우측에 위치해 있다. 동화사와 인연이 깊은 인악대사를 기리기 위해 인악대사 나무로 명명하였다. 
    인악대사(仁嶽大師)의 속성은 성산(星山) 이씨(李氏)이며, 법명은 의소(義沼), 이름은 의첨으로서, 영조 22년(1746) 지금의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인흥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때부터 신동이라 불리워졌으며, 인근에 있는 용연사에서 공부를 하다가 스님이 되었다. 스승인 벽봉스님으로부터 금강경, 능엄경 등 불교경전을 배워 비슬산, 황악산 등에서 불경을 설파하다가 동화사에 머물렀다.
    1796년 용연사 명적암에서 세수 51세, 법랍 34로 입적하였으며, 저서로는 화엄사기, 금강사기, 인악집 등을 남겼다.


    e15db8ea9ca3eedf76d4e85423853177_1713677046_74.jpg
     

  2. 26. 동화사 해탈교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1

    해탈교(解脫橋)는 동화사 봉서루 앞마당에서 인악대사나무를 지나 큰 계단을 내려오면 만나게 되는 다리이다. 이 다리를 건너면 약사여래대불로 가는 길이다. 해탈교는 아치형 구조의 다리로, 다리 아래로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냇물 가운데 대야 모양의 돌이 놓여 있어 관광객들이 동전을 많이 던진다.


    e15db8ea9ca3eedf76d4e85423853177_1713677019_3.jpg
     

  3. 27. 동화사 홍진국사 부도탑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1

    시대 : 고려 (보물 제601호)  
    높이 : 208cm
    탑신 폭 : 66cm

    홍진국사 혜영(弘眞國師 惠永)(1228-1294)의 탑으로 추정되는 부도탑이다.
    홍진국사는 고려 말 법상종을 크게 부흥시킨 승려로, 국존(國尊)으로 책봉되었으며, 오교도승통(五敎都僧統)과 동화사 주지로 임명되었다. 또한 그는 동화사를 크게 중창하여 고려 말 법상종의 중심사찰이 되게 하였다.
    일제강점기에 탑본으로 남겨진 비문에 의하면 그의 입적 후 동화사에 탑을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탑은 통일신라 이래의 팔각당형(八角堂形) 부도탑의 전통을 잘 계승하고 있다. 특히 844년에 만들어진 염거화상탑의 비례와 형태를 따랐다. 그러나 지붕의 기왓골이나 부조상 등이 표현되지 않은 점은 차이가 있다. 기단에는 상대와 중대석, 중대 받침은 있으나 하대석이 없다. 지대석(地臺石)을 방형(方形)으로 하고 안상(眼象)을 표현한 것 등은 이 시기의 특징으로 보인다.


    e15db8ea9ca3eedf76d4e85423853177_1713676994_49.jpg
     

  4. 28. 동화사 사적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1

    동화사 사적비(寺跡碑)는 대웅전에서 통일약사대불로 가는 길에서 해탈교(解脫橋) 앞 모퉁이에 위치해 있다. ‘조선불교선교양종 제일수찰 대본산 경상북도··· 동화사적비명[朝鮮佛敎禪敎兩宗 第一首刹 大本山 慶尙北道··· 桐華寺跡碑銘]’이란 제목으로 동화사의 사적(事跡)을 기록하고 있다. 크기는 비개(碑蓋) 높이 50cm× 가로 350cm이고, 비신(碑身)은 높이 208cm× 가로 203cm이다.
    형태는 거대한 화강암을 ‘홀’모양으로 가운데를 파서 다듬은 벽비(壁碑)인데, 비개는 용두(龍頭)로 장식하였다. 당초에 제작한 사적비는 마멸되어 다시 만들었는데, 1931년 3월 주지 황보응(黃普應)이 조성하였다. 비문은 자당거사(藉堂居士) 김정래(金鼎來)가 지었고, 긍석(肯石) 김진만(金鎭萬)이 썼다.


    e15db8ea9ca3eedf76d4e85423853177_1713676967_05.jpg
     

  5. 29. 동화사 당간지주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1

    시대 : 통일신라 (보물 제254호)   
    높이 : 321cm

    동화사 당간지주는 금당선원으로 올라가는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당간지주는 당간을 세우기 위해 좌우에 지탱하는 돌기둥이다. 통일신라 때부터 사찰 앞에 설치했던 구조물로서 두 개의 기둥 사이에 기다란 장대(당간)를 세우고 당(幢, 의장용 깃발)을 매달아 이곳부터 사찰 영역이라는 것을 표시하였다. 당간을 끼우는 기대와 당간은 사라지고 지주만 남아 있다.


    e15db8ea9ca3eedf76d4e85423853177_1713676947_5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