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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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범어사 독성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2

    이곳은 옛 인도의 성자인‘나반존자’ 를 모신 전각으로 나반존자는 홀로 깨달음을 얻었다 하여‘독성’이라고도 불려집니다. 나한전, 팔상전과 별도였으나 1905년 한 건물로 이어졌습니다.

    독성전은 인도의 이국적 풍미가 느껴지는 둥근 아치형의 입구가 특징인데 이곳에서는 정교하게 문 옆에서 하늘을 받들고 있는 두 선남선녀의 재미있는 모습을 새기는 등 공예 수법이 뛰어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머리를 모두 깎고 치마 저고리, 바지 저고리를 입고 다음 생을 염원하는 듯한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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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범어사 나한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2

    팔상독성나한전 중 가장 오른편에 위치한 전각인 나한전입니다. 불교에서는, ‘부처가 되지는 못했지만 이미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여 신통력을 갖춘 성자’를 아라한, 즉 나한이라고 부르는데 나한전은 부처님의 열 여섯 분의 뛰어난 제자들, 즉16나한을 모신 곳입니다.

    좌 우로 각 여덟 분씩의 나한들은 모두 자유자재의 다른 모습을 하고 계신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한전은 부처가 아닌 성자들을 모신 곳이기 때문에 불단을 장식하지 않고 법당을 장엄하게 꾸미지 않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멀리 인도에서부터 이곳까지, 깨달음의 뜻이 피어난 자리에 우리 옛 선인들의 섬세한 손길이 깃든 나한전입니다. 나한전의 그 아름다움을 우리나라 사찰 꽃살문 중 가장 아름답다는 팔상전의 소슬매화꽃살문과 독성전의 소슬빗연꽃살문과 함께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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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범어사 산령각(산신각)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2

    이곳 산령각은 금정산의 산신을 모신 전각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산의 기운을 귀하게 여겨 산신을 모셔왔습니다. 가람 터의 제일 위쪽 법당 뒤편에 산령각을 두고 산신령을 모시는 것은 배척 대신 조화를 중히 여기는 한국불교문화의 특징으로 전래의 샤머니즘, 즉 토속 신앙을 자연스럽게 포용해 온 것을 나타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산령각에는 산악과 가람을 수호하는 산신과 호랑이를 그린 불화를 모셨습니다. 이곳 산신각에서 배척 보다는 조화와 융화로 완성되는 불교문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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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범어사 심검당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2

    ‘지혜의 보검을 찾아서 무명의 번뇌를 제거하는 집’의 의미로 원래는 초심 납자인 수행자들의 선방이었으나 사찰 규모가 커지면서 선방을 현재의 금어선원으로 옮긴 후 현재 원주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614년 묘전 화상이 최초 건립 후 1648년 중건되었으며 범어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2016년 해체 수리 시 상량문에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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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범어사 영주선재/금어선원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2

    신선사상과 불교의 만남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편액, ‘영주선재(瀛州禪齊)’라고 씌어진 솟을 대문을 들어서면 금어선원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금정산은 산세가 좋아 신선들이 사는 곳, 즉 영주라고 하고 그 경치와 절경을 자랑해 왔습니다. 오직 화두를 일념으로 깨달음의 세계에 이르기 위하여 정진하는 수행의 장소로 1899년 경허 스님을 모시고 사라져가던 전통 선풍을 다시 진작 시킨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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