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등은 자성의 등이자 불성의 등으로, 인등에 불을 늘 밝히는 것처럼 탐진치 삼독으로 가려진 자신의 불성을 밝히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담겨 있다. 인등은 법당에 이름을 등재한 등불을 24시간 매일 주, 야로 불전에 밝히는 지혜의 등이요, 광명의 등이며, 자신의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등이다. 1인 1등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아미타전(阿彌陀殿)은 서방정토세계(西方淨土世界)의 교주인 아미타여래불을 본존으로 모신 법당
조상의 극락왕생 및 내세에 누릴 자신의 행복을 관장하고 계신 부처님입니다.
삼성각은 산신, 독성(나반존자), 칠성 등 삼성(三聖)을 모신 건물이다. 본래 삼성은 중국의 도가 사상과 관련이 있는 성인들이지만 이 땅에 불교가 전래하면서 불교 사상과 융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유리광 세계 담당, 병을 고쳐주는 부처, 가장 현실적이고 구복(求福)적이며, 중생의 질병을 치료해 주고, 아픔과 슬픔을 소멸시키고 수명을 연장해 주시는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