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총 20 건

소개
  1. 봉녕사 청운당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3

    어리석인 마음에 배우지 아니하면 고만한 마음만 늘고 어리석은 생각으로 닦지 아니하면 아상·인상(내로다, 너로다 하는 상)만 늘게 되네.
    닦는 것도 없으면서 뽐내기만 하는 모습은 마치 주린 범과 같고 아는 것도 없으면서 방탕·안일하면 마치 거꾸로 매달린 원숭이 꼴이로다.
    - 자경문 중에서 -

    ‘청운’이란 아주 높은 하늘에 보일 듯 말듯 한 푸른 구름을 뜻하는데 아무런 사심 없는 깨끗한 마음을 지니고 한 가지 목표에 매진하려는 마음을 일컫습니다.
    청운당 2층에는 학장스님과 율원장스님 방, 선방 및 회의실, 금강율학승가대학원이 있고 금강율학 연구원이 있습니다. 1층은 교수스님들의 연구 및 수행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금강율학승가대학원의 율장 연구 및 스님들의 수행공간입니다.

    특징
    1998년에 건립된 2층 건물로 1층은 콘크리트로, 2층은 목조건물로 정면7칸, 측면 4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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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봉녕사 우화궁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3

    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 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 佛子行道已 來世得作佛 불자행도이 내세득작불
    모든 법은 본래부터 언제나 저절로 적멸한 모습이니 불자들이 이러한 도를 행하면 오는 세상에 부처님이 되리라
    - 법화경 사구게 -

    우화궁은 세주당 묘엄 큰스님께서 법화경 가운데 석가모니불이 설법할 때 하늘에서 천녀들이 꽃비를 내린 것과 같이 이곳에서 공부하는 학인스님들이 경전을 독경할 때도 하늘이 감동하여 꽃비가 내리기를 염원하시는 뜻에서 우화궁이라 하였습니다. 우화궁 2층은 금강계단이 갖추어져 식차마나니계, 보살계, 팔관재계 등 수계식이 거행되는 곳이며 학인스님들의 수행 공간입니다.

    특징
    1983년에 지어진 육화당(六和堂) 건물이 노후하여 2005년 11월에 철거하고 그 자리에 건평 총450평(지하 150평, 1층 150평, 2층150평)규모의 大學舍 重建 佛事를 시작하여 2009년 11월 완공하고 당호를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는 의미로 우화궁 (雨花宮)으로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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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봉녕사 육화당/향적실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3

    "원하건대 세존께서는 증명하여 주소서 맹세코 오탁(五濁)의 악세에 먼저 들어가서 단 하나의 중생이라도 성불하지 못한다면 그들을 위하여 열반에 들지 않겠습니다."
    -능엄경 제3권의 게송-


    육화(六和)란 몸(身), 말(口), 뜻(意), 견해(見), 계행(戒)을 같이하여 화합하고 또 이익을 고루 나눔으로써 화합한다는 여섯 가지 승가의 화합정신을 뜻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여섯 가지 화합정신인 육화정신(六和精神)이란 육화경행(六和敬行)을 일컫는 것으로
    첫째, 신화동주 (身和同住) - 몸으로 부처님의 행을 하여 서로 화합하고,
    둘째, 구화무쟁 (口和無諍) - 입으로 부처님과 같은 말을 하여 서로 화합하고,
    셋째, 의화무위 (意和無違) - 마음으로 부처님과 같은 생각을 하여 서로 화합하고,
    넷째, 견화동해 (見和同解) - 바른 견해는 같은 이해로 서로 화합하고,
    다섯째, 계화동준 (戒和同遵) - 바른 행동으로 서로 화합하고,
    여섯째, 이화동균 (利和同均) - 이익은 잘 나눔으로서 서로 화합 한다는 뜻입니다.

    특징
    육화당은 원래 3층의 현대식 건물로 학인스님들의 수행공간이었으나 최근 2층으로 신축하였다. 1층은 콘크리트 건물이며, 2층은 목조건물로 정면 9칸, 측면 4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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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봉녕사 범종각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3

    원컨대 이 종소리 법계에 두루하여 철위유암실개명 철위산의 깊고 어두운 무간지옥 다 밝아지며 삼도이고파도산 지옥, 아귀, 축생의 고통을 여의고 도산지옥 무너지며 일체중생성정각 모든 중생 바른 깨달음 이루어지이다
    –저녁 종송-

    봉녕사 범종각에는 범종, 법고, 운판, 목어의 사물(四物)이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4가지 법구(法具)인 사물(四物)에는 종(鐘)・목어(木魚)・운판(雲版)・법고(法鼓)가 있습니다. 사물은 한 중생도 빠짐없이 제도하고자 하는 불교의 자비원리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범종은 지옥중생을 비롯하여 일체중생을 위해 치며 아침에는 삼계 25유 중생과 삼악도를 제도하기 위하여 28번, 저녁에는 천상 28천과 4주, 4악취를 합하여 36번을 쳐 중생을 깨우칩니다. 아침에는 지옥중생부터 제도하고, 저녁에는 비방비비상천부터 제도해서 아래로 내려오는 구조입니다.
    법고는 부처님의 설법이 삼천대천세계에 울려 퍼지는 염원과 축생의 의식을 깨우치는 법구며, 목어는 물고기 모양으로 나무를 깎아 눈을 감지 않는 물고기처럼 부지런히 정진하라는 의미로 수중 중생의 의식을 깨우치기 위해, 운판은 청동으로 구름 모양을 본떠서 하늘의 날짐승을 해탈시키기 위해 칩니다.

    특징
    15평 규모의 목조건물인 범종각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98년 9월에 완공하였다. 장대석으로 단층기단을 쌓고 난간을 둘렀으며, 내부에는 불전사물을 모두 봉안하였다. 범종은 주종기에 의하면 2002년에 조성되었으며, 나머지 사물들 또한 그 때 함께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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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봉녕사 사찰음식교육관 금비라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3

    금비라'는 사찰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맑은 지혜가 생기고 약사선신이 옹호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청결한 최고의 조리시설을 갖추고 강의, 시연, 조별실습이 이루어지며 계절식으로 스님마다 재료와 강의 내용이 다릅니다.
    기본반 1년과정 수료시 금비라 사찰음식교육관 수료증 수여, 강의하신 스님의 요리책 증정, 고급반(선재 스님의 사찰음식) 수강 자격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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