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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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청평사 경운루(慶雲樓)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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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전문을 지나 회랑과 동일한 축선인 동-서로 팔작지붕의 형태를 갖춘 2층 누각(樓閣)이다.
    보통 산지 사찰에서 사천왕문을 통과하여 누각의 아랫부분을 지나 법당 앞마당으로 나아가는 방식인 누하진입 (樓下進入)으로 회전문-경운루-대웅전으로 연결된다.
    조선시대 기록에는 강선루(降仙樓)라고 불렀는데 복원하면서 경운루로 고쳤다 누각의 옆으로는 회전문과 같이 회랑으로 복원되었다. 경운루를 중심 으로 동-서로 각 4칸씩 건축되었다.

  2. 청평사 회전문(廻轉門) 보물 제164호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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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7년경 보우대사가 청평사를 대대적으로 중건할 당시에 세운 사찰의 중문(中門)으로 옆모습이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의 형태로 대들보가 3개인 3량식 가구(架構)이며 주심포(柱心包)계의 익공 건물로 조선 전기에 세워진 매우 귀중한 건축물이다.

    회전문의 중앙부 위쪽에는 홍살을 첨가해서 홍살문의 기능도 함께 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영암 도갑사의 해탈문과 같은 양식이다. 사찰에 들어설 때 만나게 되는 두번째 문인 사천왕문을 대신하는 것으로, 가운데 칸을 출입문으로 좌우 한 칸씩은 사천왕의 조각상을 세우거나 그림을 걸도록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생들에게 윤회전생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름은 청평사 창건설화인 공주설화와 연계되어 윤회를 한다는 의미로 회전문이라고 불린다. 또한 불교의 경전을 두었던 윤장대(輪藏臺)를 돌린다 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도 추정된다.

  3. 청평사 삼성각(三聖閣)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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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각은 산신(山神), 칠성(七星), 독성(獨聖)을 함께 모시고 있는 곳이며 나누어 모셨을 때는 '칠성각(七星閣), 독성각(獨星閣), 산신각(山神閣)'이라 한다.

    삼성은 각각 재물과 수명과 복을 관장하는 존재로서 전통 신앙인 삼신신앙(三神信仰)과 함께 하는 것이다. '산신'은 산에 있는 신을 의미하며, '칠성'은 북두칠성을 말하는 것으로 별나라의 주군(主君)으로 인간의 수명과 복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며, '독성'은 나반존자(那般尊者)라고도 불리는데 십이인연(十二因緣)의 인연을 혼자서 깨달아 성인의 위치에 올라서 말세의 중생에게 복을 내린다고 한다.

    내부는 칠성을 불교의 호법선신으로 수용하고 이를 의인화하여 묘사한 칠성탱화(七星幀畵)를 중심으로 좌우로 석가모니의 제자들인 십육나한 중 첫 번째 존자인 독성존자를 단독으로 그린 독성탱화(獨聖 幀畵), 산의 신령이라고 믿었던 호랑이를 신격화시켜 그린 산신탱화(山神幀畵)를 봉안하였다.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어 극락전과 함께1977년에 건립되었는데 불타기 이전의 명칭은 산신각이다.

    주련(柱聯)
    靈山昔日如來囑 영산석일여래촉 영산에서 과거 부처님께서 부촉하셨으니
    威鎭江山度衆生 위진강산도중생 위세가 강산에 떨치고 중생을 제도하시니라

  4. 청평사 범종각(梵鐘閣)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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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전사물(佛殿四物) 가운데 범종(梵鐘)만을 봉안하여 범종각이라 부른다.

    범종은 청정한 불사(佛寺)에서 쓰이는 맑은 소리의 종이라는 뜻이지만 지옥의 중생을 향하여 불음을 전파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 고 있다. 1994년에 범종각 신축과 범종을 주성하였다.

  5. 청평사 요사채(寮舍)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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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과 일반대중이 기거하는 공간으로 승당(僧堂)이라고도 부른다.

    요사채가 지어지기 전에는 밭으로 이용되었으나 1984년에 ⌟ 자 형태의 승당이 완성되었다. 2010년대에 다시 ㄇ자 형태의 건물로 개축 하여 식당과 종무소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자 형태의 2개 건물은 대중과 스님의 숙소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