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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법주사 전각 금동미륵대불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금동미륵대불은 용화정토에 이르러 깨달음의 법을 설하시는 미래의 미륵부처님의 현존을 의미합니다. 화강석으로 만든 높이 약 8m에 이르는 기단 위에 높이 약 25m의 거대한 이 청동대불은 국내에서 최대의 규모이며, 소요된 청동은 약 160톤에 이릅니다.
                
    조성 당시, 불신을 13등분하고 다시 각 등분한 것을 4조각으로 나누어 총 52조각을 용접하고 이어 붙여 올라가는 어려운 공법으로 조성된 미륵불입니다. 불기 2534년 4월 11일, 6년간의 발원으로 조성공사 후 점안의식 과정에서 세 차례에 걸쳐 하늘이 환하게 열리며 5색 서광이 하늘을 수놓고, 흰 광선이 미륵불로부터 치솟았다고 이 자리에 참석했던 불제자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금동미륵대불 기단부 안에는 미륵보살께서 머물고 계신 도솔천의 모습을 형상화시킨 용화전이 있으며, 용화전 벽면에는 13개의 미륵십선도가 부조되어 있습니다.


    그 후 이 청동미륵대불에 대한 개금불사가 불기 2546년 6월에 회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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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법주사 전각 철당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찰주, 찰간이라고도 불리어지기도 하는 것으로 불교 의식 때, 불당을 걸어놓는 용도로 쓰이는 것입니다. 고려 7대 목종 9년(1006)년에 높이 16m로 주성되었으나 조선 26대 고종 3년(1866년)에 파괴되었으며, 순종 때 높이 22m로 다시 조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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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법주사 전각 금강문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법주사로 들어오시는 둘째 관문인 금강문에는 금강역사(나라연금강, 밀적금강) 혹은 인왕역사 · 이왕역사라 불리는 호법신장과 사자를 타고 앉은 문수보살상과 코끼리를 타고 앉은 보현보살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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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법주사 쌍사자석등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쌍사자석등
    Two Lion lamps

    국보 제5호인 쌍사자석등은 신라 성덕왕 19년(720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높이 10척에 이르는 8각석등으로 두 마리의 사자가 마주 서서 뒷발로 복련석을 디딤하여 앞발로 양련석을 받들고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자가 디딤한 복련석은 8각 지대석 위에 놓여 있으며, 양련석 주위에는 이중으로 연꽃잎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신라시대 석등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신라시대 석조예술품 중 뛰어난 걸작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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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법주사 팔상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팔상전
    Palsang Pavilion

    우리나라의 현존하는 유일한 목탑인 팔상전(국보 제55호)은 사찰 창건 당시에 의신대사가 초창했다고 전하며, 신라 혜공왕 12년에 진표율사가 중창했었으나 정유재란 때 불타 없어졌던 것을 1602년부터 사명대사(송운 유정)과 벽암대사에 의해 조선 인조 2년(1624)에 다시 복원된 것이라고 전해오고 있습니다.
    1968년, 팔상전 해체중수공사시 중앙의 거대한 심주(心柱) 밑에 사리장치가 발견되어 팔상전 건립 경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전각 내부에는 사방 네 벽에 두 폭씩의 팔상도(석가여래의 일생을 8단계로 나누어 표현한 그림)가 모셔져 있으며, 그 앞에 불단을 만들어 불상을 봉안하고 불상 앞에는 납석원불과 나한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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