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총 41 건

소개
  1. 법주사 능인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대사찰인 법주사 세존사리탑(世尊舍利塔) 앞에 자리 잡고 있는 건물이다. 안에는 주존인 석가모니불과 함께 연대를 알 수 없는 16나한(羅漢)상과 여래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1992년에 조성한 신중탱(神衆幀)이 있다.
    법주사 능인전은 국보 제55호인 팔상전, 보물 제915호인 대웅보전, 보물 제916호인 원통보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46호인 사천왕문 등과 함께 법주사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의 건물로서 보존 가치가 높다. 2004년 1월 9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2호로 지정되었다.

  2. 법주사 선희궁 원당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 대웅보전의 전면 동쪽(오른쪽)에 자리 잡은 자그마한 건물이다. 조선 21대 왕 영조의 후궁이자 사도세자의 어머니인 영빈이씨(暎嬪李氏)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곳으로, 조성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1765년으로 추정된다.
    이 건물은 영빈이씨의 위패를 다른 곳으로 모신 후에는 법주사와 관련된 역대 큰스님들의 초상을 모셔둔 ‘조사각(祖師閣)’으로 사용하다가 1990년 대웅보전 서쪽에 진영각(眞影閣)을 따로 갖추면서 지금은 빈 상태이다. 따라서 법주사에서는 ‘구(舊) 조사각’이라 부르기도 한다.

  3. 법주사 궁현당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법주사 궁현당은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 경내의 국보 제55호 팔상전(捌相殿)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법주사의 선당(禪堂)으로 중수되었다.
    이 건물은 조선시대인 1632년(인조 10)에 처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1852년(철종 3)에 기존의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고쳐 지은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이는 현존하는 상량문에 적힌 ‘숭정기원사임자년(崇禎紀元四壬子年)’이라는 기록에 따른 것으로, 특히 상량문에는 그 당시 법주사에 기거하던 스님들과 선당을 지은 목수들의 명단도 기록되어 있다.
    이 건물은 상량문의 기록이 남아 있다는 점과 보존 상태가 양호한 조선시대의 건물이라는 점에서 보존 가치가 높아 2004년 1월 9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4호로 지정되었다.

  4. 법주사 가경구년명범종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조선시대의 범종으로, 가경(嘉慶) 9년인 1804년(순조 4) 7월에 4천 근의 동을 사용하여 만든 종이다. 이 청동 종은 대시주자 1명과 일반 시주자 15명에게 시주를 받아 만든 것으로 알려진다.
    법주사 가경구년명 범종은 전체적으로 규모는 크지만 종신의 문양이 얕고 장식도 선명하지 않으며, 주조 기법도 뛰어난 편이 아니다. 그러나 명문이 있어 종 제작에 관련된 이들과 제작 연도, 사찰명을 정확히 알 수 있고, 전형적인 조선시대 범종의 양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보존 가치가 높다. 2004년 7월 9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었다.

  5. 보은 중사자암 동종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조선시대의 소형 동종으로, 법주사 숭정구년명 범종(法住寺崇禎九年銘梵鐘)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법주사의 부속 암자로 인조 때 중건된 중사자암에 있었으나 어떤 이유로 옮겨져, 현재는 법주사 수장고에 보관되고 있다.
    보은 중사자암 동종은 규모는 작으나 고려 후기의 종 형식과 조선시대의 종 형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제작 시기와 시주자, 암자명 등이 새겨진 명문이 있고 주조 기법이 정교하다는 점에서 미적으로나 학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2004년 7월 9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7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