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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법주사 선조대왕어필병풍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조선시대의 선조대왕 어필 병풍이다. 1758년(영조 34)에 왕이 ‘신법천문도병풍(新法天文圖屛風)’, ‘주서무일편병풍(周書無逸篇屛風)’ 등을 법주사에 하사할 때 함께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 병풍은 모두 8폭이며, 한 폭당 크기는 가로 67cm, 세로 190cm이다. 병풍의 글씨는 초서체(草書體)의 붓글씨로, 초서(草書)에 능한 선조가 1631년경에 직접 쓴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인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이 병풍은 목판본이기는 하나 조선시대의 목판 인쇄 문화와 서예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2004년 7월 9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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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법주사 주서무일편병풍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서무일편병풍은 경서(經書) 중 《서경(書經)》의 ‘주서무일편(周書無逸篇)’을 옮겨 적어 만든 것이다. 병풍을 제작한 시기와 옮겨 적은 이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으나, 제작 시기는 1758년(영조 34) 이전으로 추정된다.
    병풍의 크기는 총 10폭이며, 한 폭당 가로 73.5cm, 세로 170cm이다. 글씨는 먹을 사용하지 않고 금분(金粉)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보존 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조선시대의 서예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2004년 7월 9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39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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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법주사 사천왕석등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사천왕석등
    Stone Lamp of the Four Heavenly Kings

    보물 제15호
    신라 성덕왕 19년(720년)경 제작된 사천왕석등은 우리나라 석등의 정형이라고 할 수 있는 8각주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높이 3.9m에 이르는 이 석등은 지대석, 하대, 중대(간주), 상받침대, 상대(화사석), 옥개석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 중요한 상대의 각 면에 사천왕상이 새겨져 있어 사천왕석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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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법주사 마애여래의상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마애여래의상
    Rock-carved Seated Buddha

    보물 제 216호, 마애여래의상은 사리각 옆 추래암(墜來岩) 암벽에 조각되어 있는 불상으로서 둥근 얼굴과 감은 듯이 뜬 눈, 그리고 두툼한 입술, 반듯한 어깨, 유난히 잘록한 허리 등 비사실적 추상성을 띠고 있습니다. 의자가 된 연봉은 연꽃잎이 불상 주위를 둘러싸고 있으며, 발아래 지면에는 절반만 조각된 연화문상석이 놓여 있습니다.

    전체 높이 6.18m, 연화대좌석 높이 2.84m, 평면 연화석 폭 2.2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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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법주사 대웅보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4-26

    대웅보전
    Daeungbojeon Hall

    보물 제915호, 얕은 기단 위에 서 있는 중층인 이 건물은 신라 진흥왕 14년(553년) 의신조사가 창건하고, 인조 2년(1624년)에 벽암대사가 중창한 것으로 총 120간, 건평 170평, 높이 약 20m에 이르는 대규모의 건축물입니다. 내부에는 앉은키가 5.5m, 허리둘레 3.9m에 이르는 국내 소조불 좌상으로 가장 크다고 알려진 3신불(三身佛)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중앙에 봉안한 불상은 진실로 영원한 것을 밝힌다는 진여의 몸인 법신 비로자나불상 이고, 법신불을 중심으로 좌측에 안치한 불상은 과거의 오랜 수행에 의한 과보로 나타날 보신의 노사나불(노사나불)상이며, 우측은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화신으로 나투신 석가모니불상입니다.

    대웅전에 모셔진 부처님은 실내 안존불로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불상입니다. 세 분 부처님을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우리 사람에게는 정신 즉 마음이 있고, 공부를 하면 지식이 있게 되는 즉 덕이 있고, 사람마다 제각기 육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다 이 셋을 포용하고 있습니다. 법당의 가운데 부처님은 마음을, 왼쪽 부처님은 덕을, 그리고 오른쪽 부처님은 육신을 뜻한 것입니다. 이렇듯 부처님은 원래 한 분이지만 우리 중생들이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세 몸(三身)으로 모셔 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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