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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갑사 대적전 목조삼존불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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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유형문화재 제228호 갑사 대적전 목조삼존불

    17세기에 모셔진 높이 142cm, 폭 108cm의 목조 삼존존이다. 1659년 에 세워진 갑사 사적비와도 시기가 거의 일치하는 점에서 당시 중창불사 과정에서 제작되었으리라 본다.

    갑사 내원암 목조여래좌상과도 비슷한 형식으로써 충청도 지역에서 활동했던 불모(佛母) 혜희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형식이나 양식적인 특징등에서 균형잡힌 자세와 조형성이 우수해 예술적 가치가 높아 2013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2. 갑사 삼신불괘불탱화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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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 제298호 갑사 삼신불괘불탱화

    삼신불 괘불탱화는 길이 12.47m, 폭 9.48m에 이르는 초대형 괘불화로 조선시대 효종 원년(1650년)에 완성된 17세기를 대표할 만한 수작(秀作)이다. 이 탱화는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석가모니불과 노사나불 등 삼신불이 진리를 설법하고 있는 장면을 그린 괘불로서 비로자나삼신불화(毘盧舍那三身佛畵)라고도 한다.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던 대형 불교그림을 말한다.

    전체적으로 상·중·하 3단 구도로 상단은 천상세계를 상징하고 중단은 삼신불, 하단은 외호중(外護衆)과 청문보살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 가운데는 법신불(法身佛)인 비로자나불로서 등뒤에 화려한 키모양 광배가 있으며 결가부좌를 하고 가슴앞에서 손을 모아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싼 지권인의 손모양을 하고 계시다. 오른쪽에 보이는 보신불(報身佛) 노사나불은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두 손을 어깨까지 들어올려 설법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왼쪽에 보이는 석가불은 악귀를 물리친다는 뜻의 손모양인 항마촉지인을 하고 계시다. 윗부분에는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 8대보살과 제석 범천이 에워싸고 14대나한 금강역사, 벽지불 등이 계시다. 하단에는 중앙에 앉아 법을 청하는 청문보살 사리불이 자리하고 좌우에 문수,보현보살과 사천왕이 호위하고 계신다.

  3. 갑사 공우탑(功牛塔)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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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사 경내의 대웅전에서 대적전에 이르는 계곡변에 위치하고 있는 이 탑은 3층으로 이루어진 탑신과 기단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에는 탑의 건립내용이 음각되어 있고 2층의 탑신에는 『우탑(牛塔)』이란 이름과 3층 탑신에는 『공(功)』이란 명문이 각각 음각되어 있다.

    이 탑은 탑신에 새겨진 명문으로 보아 갑사 중창시에 큰 공을 세운 소가 늙어 죽으니 그 은공을 기려 세운 것이라고 전해진다.

  4. 갑사 일주문(一柱門)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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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에 들어갈 때 처음 만나는 문으로 기둥이 한 줄로 늘어서 있다고 하여 일주문이라고 부른다. 십자형의 주좌(柱座)가 있는 초석에 두 기둥을 나란히 세워 겹처마에 맞배지붕을 올린 형태로 세워졌다. 일주문에는 사찰 현판을 걸어 놓는데 갑사는 계룡산 갑사로 산과 사찰명이 표기 되어 있다.

    일주문에 들어설 때는 오직 일심(一心)으로 불법(佛法)에 귀의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다지며, 세속의 잡다한 번뇌를 떨치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5. 갑사 동종 보호각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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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보호각은 보물 제478호로 지정된 동종을 보관할 목적으로 지어진 동종보호각이다. 이 보호각은 갑사 경내 강당의 우측에 있던 것을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위치로 옮겨져 범종루와 대칭되어 조화로운 가람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