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총 34 건

소개
  1. 갑사 적묵당(寂默堂)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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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전(本殿)인 대웅전(大雄殿) 전면의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 적묵당은 조선 광무 3년(1899년)에 다시 중수된 건물로 알려지고 있다.

    건물의 규모는 서측으로 8칸, 북측으로 6칸이며 동측과 남측으로 각각 3칸, 2칸으로 구성되어 있는 'ㄴ'자형 건물로 현재 종무소와 승방으로 사용되고 있다.

  2. 갑사 진해당(振海堂)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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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전(本殿)인 대웅전(大雄殿) 전면의 좌측에 위치하고 있는 진해당은 조선 고종 12년(1875년)에 대웅전과 함께 중건되었다고 전해진다.

    건물의 규모는 남측으로 7칸, 서측으로 10칸이며 북측과 동측으로 각각 4칸씩의 주간(柱間)을 형성한 비교적 큰 'ㄴ'자 건물로 겹처마에 팔작지붕을 올렸다. 안에는 약사불을 모신 불단이 마련되어 있다.

  3. 갑사 강당 편액(講堂 扁額)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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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당에 「계룡갑사(鷄龍甲寺)」라는 편액이 붙어 있는데, 백판(白板)에 양각(陽角) 청서(靑書)로 쓰인 이 글씨는 말미에 정해국추절도사홍재희(丁亥菊秋節度使洪在羲)라고 되어 있어1887년(고종 24) 충청 절도사 홍재희(洪在羲)가 쓴 것이다.

  4. 갑사 대웅전 금고(金鼓) 및 금고거(金鼓)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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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사 대웅전에는 금고와 그것을 매달고 있는 목조 금고거가 있으며 그 제작연대는 18세기 중반으로 추정되고 있다. 검은 빛이 감도는 금고의 정면은 당좌로 추정되는 동심원을 표현하였다. 그 바깥에는 범자(梵字)가운데 ‘옴’자 4개만이 간략하게 표현된 원권(圓圈)의 범자를 장식하였으며, 측면에는 금고가 거에 매달릴 수 있도록 연결하는 3개의 반원형 고리가 부착되었다.

    갑사의 금고(金鼓)는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금고와는 다르게 서수(瑞獸)와 용(龍)을 화려하게 조각한 거(虡)에 연결된 형태이다. 금고거는 금고를 걸 수 있는 몸체부분과 그것을 지지하는 대좌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몸체부분은 두 마리의 용이 구름 위로 날아 올라서 붉은 색 여의주를 앞발로 부여잡는 형상이다. 대좌부분은 서수의 형상을 하였고, 등에는 양련과 복련의 연잎을 사용하여 몸체부분과 결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금고거는 현존하는 조선시대 ‘거’ 가운데 조형적으로 가장 우수하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복제, 전시하고 있다.

  5. 갑사 삼성각 독성탱화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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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성탱화도 심산유곡(深山幽谷)의 산수(山水)를 배경으로 독각성인과 시동(侍童)이 있어 산신탱화와 비슷하나 산신탱화에는 반드시 호랑이가 있으나 독성탱화는 호랑이가 없음이 다르다.

    독성(獨聖)은 불교에서는 독각(獨覺)이라고도 하며 아무 스승없이 깨달은 성인(聖人)을 말하며 범어로 pindolabharadvaja인데, 빈두로파라수(賓頭盧頗羅隨)로 음역되는 부처님의 제자이다. 이 독각성인은 남인도의 천태산에서 수도하면서 부처님이 열반한 이후 모든 중생을 제도하고자 하는 아라한으로 나반존자(那畔尊者)로 잘 알려져 있다. 성인(聖人) 나반존자를 중심으로 천녀와 동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