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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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해인사 전각 명부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3

    명부전은 지장전이라고도 한다.
    지옥 중생을 모두 제도하기 전에는 성불하지 않겠다는 큰 서원을 세운 지장보살이 목조로 조성되어 주불로 모셔져 있고 그 좌우에 각각 도명보살과 저승에서 죽은 이들을 재판한다고 하는, 일명 시왕이라고 하는 십대왕이 있다.
    명부전은 저승에 간 이들의 넋을 제도하는 곳으로, 사십구재를 비롯한 갖가지 제의들이 이곳에서 행해진다.
    지금 건물은 1873년 곧 고종 십년에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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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해인사 전각 응진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3

    나한전이라고도 불리는 응진전은 1488년에 처음 세워졌는데, 지금의 건물은 1817년에 다시 지어진 것이다.
    처음에는 역대 선사의 영정만을 봉안했는데, 1918년에 판전 서재에 봉안되었던 십육 나한을 옮겨와 모셨다. 응진전 가운데에는 석가여래상이 토조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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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해인사 전각 독성각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3

    응진전과 명부전 사이에 독성각이 있다.
    한때 독성 용왕 삼신상을 모시고 삼성각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현재는 독성 한 분만을 모셔서 독성각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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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해인사 전각 법계당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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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해인사 전각 장경판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3

    대적광전 위에는 장경판전이 자리하고 있다.
    장경판전은 대장경을 모신 건물로, 이 형국은 대적광전의 비로자나부처님께서 법보인 대장경을 머리에 이고 있는 것을 나타내므로 더욱 뜻깊다.

    국보 52호로 지정된 이 장경각을 처음 세운 연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대장경이 해인사로 옮겨진 때가 1397년임을 미루어 볼 때 지금의 건물은 조선초 무렵인 1488년 쯤에 세워졌으리라고 여겨지는데, 여러 차례에 걸친 부분적인 중수를 거쳐서 오늘에 이르렀다. 장경판전은 모두 네 동으로 되어 있다.
    북쪽의 건물을 법보전이라하고 남쪽의 건물을 수다라전이라고 하는데,

    이 두 건물을 잇는 작은 두동의 건물에는 사간판대장경이 모셔져 있다. 이 장경각은 지금까지 남아 있는 조선조 초기의 건축물 가운데에서 건축 양식이 가장 빼어나서 건축사적인 면에서도 퍽 중요하게 여겨진다.
    무엇보다도 이 건물은 대장경을 보관하는 데에 절대적인 요건인 습도와 통풍이 자연적으로 조절되도록 지어졌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장경각의 터는 본디 그 토질 자체도 좋거니와, 그 땅에다 숯과 횟가루와 찰흙을 넣음으로써, 여름철의 장마기와 같이 습기가 많을 때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또 건조기에는 습기를 내보내곤 하여서 습도가 자연적으로 조절되게 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그 기능을 더 원활하게 하려고, 판전의 창문도 격자창 모양으로 하였으며, 수다라전의 창은 아랫창이 윗창보다 세배로 크게 하였고 법보전의 창은 그 반대 꼴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아주 과학적인 통풍 방법으로서, 오히려 건축 방식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따라가기 어려운 우리 선조들의 슬기를 잘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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