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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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해인사 전각 퇴설당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3

    퇴설당을 처음 창건한 시기는 알 수 없고, 다만 해인사에 여섯번째로 큰불이 나던 해인 1817년에 그 불로 모두 타 버리자 제월대사가 중창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다시 1965년에 근담화상이 해체하여 보수하였다.


    이 퇴설당은 최근까지 상선원으로 사용되었는데, 특히 1899년에 경허 대선사가 이곳에 주석하면서 동수정혜결사를 실천한 장소였던 점에서 역사적인 수행정신을 간직하고 있는 건물로서의 의미가 깊다.

    선원이 지금의 자리로 이전됨에 따라 현재는 총림 방장실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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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해인사 전각 조사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3

    일명 조사전이라고도 불리는 해행당은 1817년에 제월선사가 퇴설당을 중창할 때 함께 중창하고 수선사라는 편액을 내걸었다.


    그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처음에는 선원으로 사용되었는데, 이회광이 주지로 있을 때 선객들이 드세다 하여 수선사를 폐하고 조사전이라고 이름을 바꾸면서 개산조 이하 역대 고승의 영정을 모셔 왔다.

    1967년 목조 희랑조사상을 보장전으로 사용하는 구광루로 옮기고 이듬해에 해인총림을 설치하여 영정을 모두 경학원에 봉안하고서부터는 다시 상선원으로 사용해 오다가, 현재는 방장 부속실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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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해인사 전각 선원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3

    이 선원은 1973년 6월에, 박정희 대통령의 특명에 따라, 장경각이 목조여서 화재의 위험이 있다 하여, 시멘트로 신장경각 건물로서 건축한 것이나, 대장경을 옮겨모시기에는 여러가지로 부적합하여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건물이다. 그러다가 1983년부터 선원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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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해인사 전각 극락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3

    지금 율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극락전은 독립된 산내 암자로서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으며, 1965년에 자운스님께서 화주가 되어 건물을 완전히 해체하여 지금의 선원 자리에 중수하였고, 그 뒤에 다시 1973년에 봉주화상이 주지로 있을 때 대장경판전을 신축하기 위하여 건물을 지금의 자리인 100자 아래 지점에 새로이 옮겨세워 지금에 이르고 있다. 율원으로 쓰이는 한편 한주 스님들의 거처로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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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해인사 전각 정중탑(庭中塔)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3

    해인사 대적광전(大寂光殿) 아래 넓은 뜰에 자리잡고 있어 정중탑(庭中塔)이라 한다.
    1985년 11월 14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54호로 지정되었다.

    전체적으로 신라 석탑의 기본 형식이 나타나 있고 조각 수법 등으로 미루어 통일신라 말기인 9세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높이 6m로 큰 탑에 속하며,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3층기단(基壇) 위에 3층 탑신(塔身)이 있고 정상에 상륜부(相輪部)가 있는데, 원래는 2층 기단이었으나 1926년 중수할 때 1층이 더해졌다.


    기단부는 상층 기단 양쪽에 우주(隅柱)와 장주를 하나씩 모각했으며, 탑신에는 우주 이외의 별다른 조각이 없다.


    옥개받침은 모두 5단으로 되어 있고, 옥개석의 전각에는 후대에 설치한 풍경(風磬)이 달려 있다. 처마 끝의 반전은 심하지 않으며 탑의 상륜부에는 노반, 앙화, 구륜(九輪), 보주(寶珠)가 남아 있다.


    1926년 6월 중수할 때 상층 기단의 석함(石函) 속에서 9개의 작은 불상이 발견되었는데, 중수가 끝난 뒤 다시 석탑 안에 봉안했다.

    석탑 앞에 놓여 있던 안상과 연화무늬가 새겨진 직사각형의 봉로석(奉爐石)은 석등(경남유형문화재 255) 앞으로 옮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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