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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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통도사 오층석탑(五層石塔)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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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백년 전부터 노출된 기단부와 부서진 석탑부재들이 흩어져 있었으나 복원되지 못하다가 월하종정스님의 교시에 따라 1991년에 지금과 같이 복원하기에 이르렀다. 원형복원을 원칙으로 하였는데, 결실된 4, 5층 옥개석 및 탑신석을 새로 만들었고, 특히 1층 탑신석은 발굴된 부재를 옛 그대로 써서 감실을 지닌 석탑으로 복원 하였다. 또한 본래의 사리공 안에는 경주 황룡사 목탑 심초석 사리공에서 출현한 불사리 2과를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이운하여 봉안하였다. 이 사리는 자장율사께서 당나라로부터 모셔온 석가모니 진신사리로 통도사 금강계단 불사리와 동시에 모셔온 것이다.

    2층 기단 위에 5층 탑신을 이룬 일반형 석탑으로 기단면적은 탱주의 표현 없이 우주만을 모각하여 갑석과 동조하였다. 1층 탑신괴임은 원래의 부재를 사용 하였고, 1층 탑신 남면에 인왕상 2구, 2층 탑신 남면에는 안상을 조각하였다.

    탑신석과 옥개석은 각각 2개의 부재를 사용하였으며, 옥개받침은 모두 4단이다.
    이곳의 석탑은 그 유래가 자세하지 않으나 노출된 기단부의 사리공과 옥개석 등으로 보아 나말여초의 귀중한 석탑으로 추정된다.

  2. 통도사 설선당(說禪堂)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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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대학 수업, 주말 철야정진, 템플스테이 등의 교육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3. 통도사 해장보각(海藏寶閣, 불교대학 & 도서관)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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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장보각이라는 이름은 경전이 용궁 속에 보관되어 있었다는 인도 고대의 전설을 따서 지은 것이라 하며, 또한 대장경의 내용이 바다 속의 수많은 보배와 같이 무궁무진하다는 의미도 지닌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곳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방대한 경전과 자료들의 무한가치가 해장보각이라는 현판의 의미에 걸맞다 할 것이다.
    사찰 도서관은 여타 공공 도서관과는 달리 뚜렷하게 구별되는 특별한 목적과 봉사 대상을 가지고 있다. 즉 사찰 도서관은 불교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는 자료들을 이용하여 불자님들의 불교에 대한 이해와 신행 생활을 조력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

    이곳 도서관의 장서 규모는 그동안 통도사를 거쳐 간 여러 스님들이 꾸준히 이용했던 손때 묻은 자료와 관심 있는 분들의 기증으로 25,000여 권의 자료들을 비치하고 있다. 또한 새로이 마련된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소장 자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대출과 반납 및 이용자 관리 등 각종 통계를 컴퓨터의 간단한 키보드 조작만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한 까닭에 무엇보다 편리해진 것은 찾고자하는 자료의 소장 유무와 찾고자하는 자료가 없다하더라도 그와 유사한 내용의 자료들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 점이라 할 것이다. 각종 소장 자료들의 형태에 있어서도 책자형 인쇄 매체 이외에 다양한 정보 욕구와 변화하고 있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큰스님들의 법문이나, 불경 독송, 불교 방송의 유익한 내용들을 녹음한 오디오, DVD, 비디오테이프, TV 등 각종 시청각 자료들도 3,000여 점을 비치하게 되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불자님들의 수행 정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컴퓨터를 갖추어 사찰을 찾는 불자님들이나 내방객에게도 메일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각종 필요 정보들을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을 마련한 것 등의 몇 가지 변화들은 최근 눈에 띄는 도서관 활성화 시책의 가시적 성과들이라 하겠다. 더욱이 지금까지 사중 스님들에게만 제공되어 왔던 도서관 자료들을 완전히 개방하여, 통도사를 찾는 불자님들이나 지역 주민 또는 내방객들에게도 문호를 활짝 열어두고 있다.

  4. 통도사 시탑전(示塔殿)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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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탑전(侍塔殿)은 통도사 동남쪽 월영교 건너에 자리한 정면 11칸, 측면 7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현재 원로스님들의 요사채로 사용되고 있다.

  5. 통도사 부도원(浮屠院)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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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통도사 부도 , 경남 유형문화재 제585호

    통도사 경내 아래쪽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개울을 건너면 남향한 터에 자리한 부도원을 만난다. 이곳은 통도사의 역대 고승들의 사리탑과 탑비를 봉안한 곳이다. 이곳에 있는 부도와 탑비들은 원래 통도사 주변과 산내암자에 흩어져 있던 것인데, 1993년 가람을 정비하면서 모두 이곳으로 이전하여 부도원(浮屠院)으로 조성한 것이다. 현재 부도원에는 역대 고승들의 부도 60여 기와 탑비 및 중수비ㆍ공덕비 등 석비(石碑)가 60여 기가 즐비하게 줄지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