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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사성암 창건 및 역사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2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에 위치한 오산(鰲山)은 해발 530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지리산과 섬진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산세가 자라 모양과 비슷하여 큰자라 오(鰲)자를 써서 오산이라고 부른다.

    오산 꼭대기에 자리한 사성암은 544년 백제 성왕 때 백제의 고승이자 화엄종의 시조인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했다고 전해온다. 당시에는 오산암이라고 불리기도하고 참선하는 바위가 있어 선석암(禪石庵)이라고도 하였다.

    사성암사적(四聖庵史蹟)에는 오산암에서 원효대사, 의상대사, 도선국사, 진각국사 등 4명의 고승이 수도하여 사성암(四聖庵)으로 고쳐 불렀다고 기록됐다. 또한 네 명의 선인들이라 일컫는 사선(四仙)이 수도하여 ‘사선암(四仙岩)’이라고 부른다고 기록됐다.

    사성암 약사전(藥師殿)은 마애여래입상이 새겨진 깎아지른 절벽에 기둥을 받치고 있으며 유리광전(琉璃光殿)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약사전 뒤쪽 벽에는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그렸다고 전해지는 마애여래입상이 음각되어 있다.

  2. 사성암 일원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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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 정상 부근의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 로 백제 성왕 22년(544)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였다고 전 한다. 원래 오산사라 불리다가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 국사, 진각국사 4명의 고승이 수도한 곳이라 하여 ‘사성암 (四聖庵)’이라 일컫는다.

    문화재지정 : 명승 제 111호
    위치 :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산4

  3. 사성암 마애여래입상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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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성암에서 수도하던 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는 설화가 있다. 머리에는 넓적하고 낮게 솟은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을 하고 있으며, 왼쪽 어깨의 옷 주름 이 촘촘한 격자무늬인 점이 특이하였다.

    문화재지정 :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제220호
    제작연대 : 고려시대
    높이 : 높이 3.9m
    위치 :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