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총 9 건

소개
  1. 무위사 법회 안내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6

    매월 1일(음력) : 초하루 법회
    매월 24일 (음력) : 관음재일 법회
    관음기도도량 무위사에서는 기도하실 분들을 위하여 요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전에 사중에 연락을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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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위사 극락보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6

    극락보전은 아미타불과 관음보살, 지장보살 삼존불을 모신 전각이며 국보 제13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1430년에 건립하였으며 무위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전각 안에는 1476년 조성한 <아미타여래삼존벽화>와 <백의관음도> 등 20여 점이 넘는 벽화가 있었으며, 현재 후불벽화를 제외하고 모두 성보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극락보전은 전면3칸, 측면3칸 주심포계 맞배지붕 건물이다. 전면 1,162.3cm, 측변 789.5cm이며 전면과 측변 주간거리 비율은 1:0.68이다. 어칸이 협칸보다 좁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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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무위사 삼층석탑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6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76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무위사의 선각대사 편광탑비(946년) 바로 앞에 있다. 조성연대는 탑비와 같은 시대인 고려 초기로 추측된다. 전형적인 2층기단의 3층석탑으로 각 부재가 잘 조화되고 균제된 석탑이다.

    지대석은 수매의 장대석으로 결구하였고, 그 위에 각형 2단의 괴임대와 하층기단의 중석이 연결되어 있다. 각구를 2구로 나누어 중앙에는 탱주 1주와, 양면에는 모서리 기둥을 모각하였다. 모서리 기둥과 탱주 사이에는 안상이 정교하게 조각되었다.

    하대 갑석은 3매의 판석으로 결구되어 있다. 하면에 엷은 1단의 부연(附椽)을 각출하고, 상면도 역시 1단 각형 괴임대를 조각하여 탑신부를 받고 있다. 상층 기단중석은 4매 판석으로 각면에는 모서리 기둥이 정연하다. 동서면에 벽판석이고, 남북면에는 2매 판석으로 결구하였다. 각면에 새겨진 면상은 그 조식이 정교하여 세련되었다.

    옥개석은 상면의 낙수면이 평박하고, 처마의 곡선도 중앙에서 직선을 이루다가 우동의 합각에 이르러서는 가볍게 반전되었다. 처마의 하면은 수평이며, 층급받침은 각층 4단이다. 지붕돌 상면의 중앙에서는 1단의 각형 괴임을 각출하여 상층의 몸체를 받고 있으며, 상륜부에는 노반·복발·구륜·보주가 완전하게 남아 있다.

    탑신부는 탑신과 옥개석이 각 1석씩으로 탑신에는 양면에 우주가 모각되고, 2∼3층에서는 높이를 줄여 체감되었다. 3층 지붕돌과 1층 지붕돌 일부에서 약간의 파손을 입었을 뿐이다. 그 외의 부재에서는 완전한 상태로 비교적 통일신라의 전형양식을 충실히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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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무위사 선각대사편광탑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6

    1969년 6월 16일 보물 제507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약 2.35m, 너비 1.12m.
    무위사 극락보전 서쪽 약 30m에 위치하는데 돌로 쌓은 담장 안에 남향으로 있다. 귀부(龜趺)·비좌(碑座)·비신(碑身)·이수(首) 등을 다 갖춘 전통적 양식의 비이다.

    귀부의 두부(頭部)는 양 뿔을 뚜렷이 조각한 용머리이며, 여의주를 물고 있는 입은 투조(透彫)로 되었다. 거북의 등에는 6각갑(六角甲)무늬를 양각하고 비좌의 앞뒤 2면에는 보운(寶雲)무늬, 양 측면에는 안상(眼象)을 각각 양각·음각으로 새겼다. 이수에는 3단의 층급형(層級形) 받침을 새겨 겹송이 연꽃무늬를 장식하였다.

    비제(碑題)는 ‘高麗國故無爲岬寺先覺大師遍光靈塔碑銘 幷序’라고 시작하여 지은이 최언휘(崔彦)와 쓴이 유훈율(柳勳律)의 성명을 기록하였다. 각부의 조각기법은 당대의 다른 비석에 비하여 사실(寫實)의 경향을 띠어 조각예술로서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여기에 새겨진 글자의 크기는 2cm이고 해서체(楷書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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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무위사 아미타내영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6

    무위사 보존각에 보존되어 있는 벽화. 1476년 제작. 흙벽에 채색. 아미타불이 죽은 자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모습을 도상화(圖像化)한 것으로 원래는 극락전 서측 벽면에 있었던 것을 1976년 극락전을 수리할 때 벽채로 떼어내어 보존각에 보존하였다. 내영도는 신앙적인 면에서 볼 때 사자의례(死者儀禮)와 깊이 관련된 것이며, 한국에 전하는 것은 독립적으로 구성된 것은 찾아보기 힘들고 감로탱화(甘露幀畵)라는 불화에서 내영의 장면을 찾아볼 수 있다. 감로탱화의 구도는 극락과 지옥을 대비시켜, 상단에는 극락을, 하단에는 지옥을 묘사한다. 그리고 내영의 모습도 아미타불 단독으로 맞이하는 것, 관세음보살 및 대세지보살과 함께 맞이해 가는 것, 아미타불이 25보살과 함께 와서 맞이해 가는 것, 아미타불과 성중(聖衆)이 맞이해 가는 것 등이 있다.

    이 내영도는 아미타불이 8보살 및 8비구(比丘)와 함께 와서 맞이하는 극락내영도이다. 본존인 아미타불은 극락왕생자를 맞이하는 듯 오른손은 앞으로 내밀어 뻗고 왼손은 들어 엄지와 장지를 맞대고 있다. 둥근 육계(肉)에 중앙의 계주(珠)만 표현한 머리모양, 사각형의 얼굴에 눈꼬리가 길게 올라간 긴 눈, 구불구불한 옷자락의 표현은 고려 말 불화(佛畵)의 특징이며, 군의(裙衣)를 묶은 매듭끈을 법의 자락 앞으로 대칭시켜 늘어뜨린 것은 조선 초의 특징이다. 관음보살상은 보관(寶冠)에 화불(化佛)과 보병(寶甁)을 강조하였으며, 대세지보살은 정병(淨甁)과 경함(經函)을 들었고, 무릎 부근을 구슬로 장식하였다.

    그 밖의 보살들도 제각기 특징있는 물건을 들고 있으며, 지장보살의 경우 고려시대에 유행하던 두건을 쓰고 있는 점 등 극락전의 아미타삼존벽화의 지장보살과 비슷하게 묘사되었다. 이러한 점은 이들 일련의 작품이 동일 작가에 의하여 제작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보살들 위로 상체만 묘사된 8비구들은 다양한 표정과 자세를 취하여 전체 화면이 활기를 띤다. 화면 전체적으로 풍기는 밝고 엷은 적색과 녹색은 고려 불화의 양식을 보여주며, 나한(羅漢)의 등장과 세부묘사에서는 조선 초기의 특징이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