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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관음사 미륵대불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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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륵불은 석가모니불의 열반 후, 56억 7천만년이 지나면 이 사바세계에 출현하여 모든 중생을 교화하는 부처님이다. 미륵불의 세계인 용화세계에 태어나기 위해서는 지혜와 계행을 닦아 공덕을 쌓거나, 절을 세워 설법하거나, 탑고 사리를 공양하며 부처님의 법신을 생각하는 등의 공덕을 지어야 한다. 관음사 미륵대불은 2006년에 제주도민의 풍요로움과 안락을 기원하고 자비심을 닦아서 미륵불의 국토에 나도록 하자는 의미로서 조성되었다.

  2. 관음사 평화대불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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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후 녹야원에서 최초로 진리를 베푸시는 모습의 초전법륜像 부처님을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제주불자들의 마음을 담아서 이 곳 관음사에 모셨다.

  3. 관음사 법종루(종각)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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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고(法鼓), 목어(木魚), 운판(雲版), 범종(梵鐘) 등 불교의례에 사용되는 의식용 사물(四物)이 있는 곳. 범종은 유명계, 즉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영들을 제도하기 위해 치는 것이고, 법고(큰북)는 육지의 동물을 위하여 두드리며, 운판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날짐승을 구제하기 위해서, 목어는 수중 동물을 구제하기 위하여 친다. 관음사 종각은 제주 4.3항쟁 당시 불타 없어진 것을 1975년에 재건한 것으로 이층 누각구조를 본땄으며, 지붕은 팔작지붕 형태이다.

  4. 관음사 수각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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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관음사 비림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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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제주불교를 일으킨 23교구본사 관음사 관련 스님 및 재가 공덕주 불자님의 부도와 공덕비들이다. 관음사 천왕문에서 남동쪽으로 비스듬하게 난 길의 좌측면 경사지 중간 지점에 있다. 비가 총24기, 탑이 총 4기이다. 다른 사찰과는 다르게 대부분이 공덕비인 것을 보면 법등을 호지하고 전승하는데 많은 대중들의 노력이 있었음을 단적으로 드러내 준다. 이 중 특히 재가자의 비가 많은 것은 제주불교의 일면을 보여주는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 공덕비는 모두 재가신도들의 공덕비로 1970년에 일어난 불사에서 역할을 했던 사람으로 추정된다. 단, 우송거사 국채웅의 경우 일제강점기 국씨부자의 1만원 희사와 그 노력 등을 적고 있어 차이가 있다. 비림의 공덕비를 살펴보면 4.3사건 이후 금족령이 풀린 이후에도 관음사는 한참동안 복원이 불가능했는데, 60년대 후반 불사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면서 많은 재가자들이 동참했음을 알 수 있으며, 불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들의 공덕을 돌에 새겨 남기고자 했음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