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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약천사 요사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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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천사의 요사채는 2층 건물로 되어있는데, 법당에서 보면 법당 앞 잔디마당이 요사채의 3층이다.
    앞쪽 진입로에서 들어오면 큰 법당의 웅장한 모습이 채 나타나기도 전에 앞을 딱 맞고 당당하게 서있는 건물이 바로 요사채 건물이다.
    1층 우측은 후원과 공양간이 자리잡고 있으며 나머지 공간은 모두 사용가능한 방이다.
    많은 수세식 화장실과 목욕탕, 그리고 심야 전기로 보온이 되어 머무는 스님들과 참배 온 불자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법당과 지하로 연결이 되어 있어, 제주도의 심한 비바람 속에서는 머무는 방과 공양하는 후원, 예불을 모시는 큰법당으로의 연결이 모두 지하로 되어 있어 비를 전혀 맞지 않고도 모든 일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요사채 방은 150명 이상 머물 수 있는 규모의 달마실과 100명이 머물 수 있는 유마실을 비롯하여 욕실이 마련된 방, 2∼30명이 머물 수 있는 방이 넉넉히 준비되어 참배 하고자 하는 불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 약천사 회주실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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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주실은 약천사를 창건하셨고, 현재는 약천사 회주로 계시는 혜인스님께서 기거하시는 건물이다.
    제주도 전통 가옥과 같이 돌벽을 쌓아 올려 외벽을 장식하였다.
    스님께서 이곳에 계시면서 약천사 제반 불사를 구상하시고, 많은 불자들을 만나셨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나한전의 모습과 나한전 뒤 송림과 멀리 보이는 바다의 전경이 일품이다.

  3. 약천사 상별당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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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별당은 약천사 불사 초기 때 스님들의 마땅한 거처가 없어서 지었던 건물이다.
    목조로 된 2층 건물로서 1층과 2층에 각각 독립적으로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는데, 이것은 초기 불사 때 방사가 부족하여 부득이 독립적인 거주 공간을 마련했었다.
    회주실이 지어지기 전까지 혜인스님께서 이곳을 주지실로 사용 하셨다.
    특히, 상별당은 일타큰스님께서 약천사를 방문하시면 이곳에 머무르시며 많은 불자들에게 자비의 법문을 들려주시곤 하신 곳이다.
    큰법당 동쪽 언덕배기에 위치하여서 일타큰스님께서 직접 상별당이라 명명하셨다.
    현재는 상주 대중스님들의 요사(스님들이 거주하는 곳)로 사용하고 있어 일반 관광객의 출입을 자제시키고 있다.
    상별당은 주위에 하귤(나스미깡) 나무가 있어 밀감이 노오란 색을 들어내는 늦가을부터 초여름까지 제주 특유의 전원적인 전경을 일구어 준다
    바다의 전경이 약천사에서 가장 잘 보이기 때문에 늦여름 고깃배들의 불빛이 앞바다에 가득 할 때의 전경은 한번 본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오래토록 잊혀지지 않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현재 1층은 주지실로 사용되고, 2층은 대중스님들 처소로 사용되고 있다.


  4. 약천사 후원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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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은 독립된 건물이 아니고, 큰법당 앞에 있는 요사채 건물의 1층에 있다. 공양간(주방)은 매끼 3,000명 분 이상의 공양을 준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후원에는 300명 이상이 동시에 공양을 할 수 있다.
    사찰에서 공양 하고자 하는 경우엔 미리 연락하여야 하고, 사찰의 공양시간에 맞추어야 한다. 공양 시간은 아침 6:30, 사시(점심) 11:30, 동절기 저녁 5:00, 하절기 6:00 (계절에 따라 달라짐)이다. 아침과 점심은 예불을 마치고 공양하며, 저녁은 공양을 하고 예불을 하게 된다. 특히, 단체로 참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정확한 예약이 필요하다.


  5. 약천사 종각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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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각채는 나한전 뒤 삼성각 앞에 위치하고 있다. 낙성식이 있기 전에 이곳의 작은 종을 사용했다. 이 종은 종소리가 맑아서 공양시간을 알리는 종으로 사용하고 있다.


    원래 이종은 해인사 지족암에 사용하고자 제작되었다. 그러나 종의 크기가 암자에 두기에 적합하지 않아서 일타큰스님께서 이곳 약천사로 보내셨다. 지금 종에는 일타큰스님께서 직접 쓰신 [가야산 해인사 지족도솔암(伽倻山 海印寺 知足兜率庵)]이라는 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