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총 19 건

소개
  1. 익산성지 도치원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7

    명칭 : 익산성지 도치원(益山聖地 道治院)
    번호 : 성보 제6호(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79호)
    소재지 :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501
    지정일 : 원기 85년(2000) 7월 6일

    원불교 익산성지에 최초로 지어진 건축물이자 불법연구회(원불교 교명 이전의 명칭)의 첫 사무실로 사용한 곳입니다.
    원기 9년(1924) 11월 완공되자 서중안 회장의 글씨로 불법연구회佛法硏究會 간판을 기둥에 걸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는 건물이 완공되자 원래 이곳의 지명인 도치고개의 도치盜治를 도치道治로 고쳐 도치원이라 이름했습니다. 본래는 방이 셋 있었는데 서아실은 소태산 대종사가 거처하는 조실로 사용되었으며, 동아실은 제자들의 숙소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있는 조그마한 방은 교무실을 겸하여 정산종사가 숙소로 사용했습니다. 원기 13년(1928) 금강원이 완공되면서 소태산 대종사가 거처를 옮기자, 부인 선객들의 숙소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한동안 ‘부인선원’으로 통칭하였다. 원기 56년(1971)부터 원기 62년(1977)까지는 중앙훈련원으로 사용해 오다가 원기 72년 건물의 노후화 되어 퇴락함에 따라 부득이 해체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깆추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익산성지에서 최초로 지어진 집이란 뜻에서 그 이름을 본원실本源室로 병용해 부르고 있습니다. 원기 90년(2005) 문화재청으로부터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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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익산성지 금강원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7

    명칭 : 익산성지 금강원(益山聖地 金剛院)
    번호 : 성보 제7호(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79호)
    소재지 :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501
    지정일 : 원기 85년(2000) 7월 6일

    원기 13년(1928)부터 원기 21년(1936)까지 원불교를 창시한 교조敎祖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1891~1943)가 주석한 건물입니다.
    예회, 단회, 동하선 결제, 대소회大笑會 때 소태산 대종 사가 설법을 한 곳이라 '설법전'이라고 불리었습니다.

    원기 21년 (1936) 백백교 사건 이후 신흥종교에 대한 일본 경찰의 감시가 심해지자 인접한 부인선원을 피해 조실을 영춘헌으로 옮기면서 여자 원로들의 머무르며 정양을 하는 곳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원기 34년(1949) 교단 창립에 공헌한 원로들의 요양대책이 논의되기 시작했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진전을 보지 못하다가, 원기 37년(1952) 정부의 허가를 받아 신용양로원을 설치하여 원불교 노인복지사업의 효시를 이루었습니다. 이곳에서 시작된 신용양로원은 이후 원불교의 대표적 복지기관인 원광효도마을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신용 양로원이 원기 40년 원사를 지어 이전을 함에 따라 다시 여지 원로들의 만년 수양지로 활용되었으며, 원기 90년(2005) 문화재청으로부터 근대문화유산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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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익산성지 종법실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7

    명칭 : 익산성지 종법실(益山聖地 宗法室)
    번호 : 성보 제8호(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79호)
    소재지 :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501
    지정일 : 원기 85년(2000) 7월 6일

    원불교를 창교한 소태산 대종사가 원기 22년(1937)부터 원기 28년(1943)까지 7년간 주석한 건물입니다.
    원기 12년(1927) 교세의 확장에 따라 여제자들을 위한 부인선원婦人禪院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입니다.

    신축 당시에는 맞배지붕 3칸 겹집이었으나 그 이듬해인 원기 13년(1928)에 좌우에 한 칸씩을 더 달아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꽃피는 봄날에 지었다.'고 해서 처음에는 '영춘원迎春院'이라 불렀으나 소태산 대종사가 금강원에 주석하면서 격을 낮추어 '영춘헌迎春軒'이라 불렀습니다.
    건축 추진 당시에는 부인선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막상 준공이 되자 도치원을 부인선원으로 활용하기로 하면서 사무실과 남자 숙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원기 21년(1936) 백백교 사건 이후 신흥종교에 대한 일본 경찰의 감시가 심해지자 사무실이 부인선원가 떨어진 구정원으로 옮겨가면서 소태산 대종사가 거처하는 조실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는 열반에 들기 직전까지 이곳에 상주하면서 전법교화에 힘썼습니다.
    원기 56년(1971) 바로 옆에 종법원을 신축되면서 조실이 그곳으로 옮겨가자 구조실이란 명칭으로 불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내부에는 소태산 대종사의 초상화가 모셔져 있으며 초상화 우측에는 소태산 대종사의 친필 사은四恩과 좌측에는 소태산 대종사의 게송偈頌이 써 붙어있습니다.
    원기 90년(2005) 문화재청으로부터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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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익산성지 공회당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7

    명칭 : 익산성지 공회당(益山聖地 公會堂)
    번호 : 성보 제9호(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79호)
    소재지 :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501
    지정일 : 원기 85년(2000) 7월 6일

    원기 14년(1929) 양잠실로 사용할 목적으로 지은 건물로 소태산 대종사가 직접 감역해 지은 건물입니다. 하지만 양잠 시기와 동하 선기가 겹치는 관계로 양잠실로 사용되기보다는 대중 집회와 동하선東夏禪 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이듬해인 원기 15년 맞은편에 양잠실을 새로 건축하자 대중집회 장소인 공회당으로 이름을 명명하고 원기 20년(1935) '대각전'이 건축되기 전까지 동선, 하선, 예회, 염불, 회화, 강연 등 주요 집회를 모두 이곳에서 열었습니다.

    일식 주택의 영향을 받은 개량 한옥으로 일식 목구조가 주된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함석 지붕에 돌출 현관을 둔 것이 특징입니다. 9간 통방 건물로 한 때는 구룡헌九 龍軒이라 불렀으며 설법대전說法大殿이란 편액을 걸기도 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와 그 후계자인 정산 종사가 가장 많은 법문을 설한 곳이기도 합니다.

    원기 31년(1946) 원광대학교의 전신인 '유일학림'이 개원할 당시 교실과 기숙사로 사용하였고, 원기 41년(1956)부터 원기 75년(1990)까지 중앙선원中央禪院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원기 90년(2005) 문화재청으로부터 근대 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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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익산성지 송대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7

    명칭 : 익산성지 송대(益山聖地 松臺)
    번호 : 성보 제10호
    소재지 :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501
    지정일 : 원기 85년(2000) 7월 6일

    소태산 대종사성탑 좌측에 있는 건물로 원기 26년(1941) 소태산 대종사의 휴양과 정전 집필을 위해 지은 건물입니다.
    3칸 겹집으로 당시만 해도 불법연구회(원불교의 전신)의 중심 건물들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하고 조용한 소나무 숲에 세워졌습니다.

    소태산 대종사 열반 후 한때 중환자들의 간병실로 사용하였고, 원기 34년(1949) 정산 종사의 유시를 받아 교단 기관지인 원광사를 설립하면서 이곳에 원광 편집실을 두고 교단의 대표적 기관지인 '원광圓光'을 창간하였습니다.
    정산종사는 그 창간호에 '일원지광 편조시방一圓之光 遍照十方' 즉 '무엇이나 진실한 일은 아무리 없애려 해도 필경은 있어지는 것이요, 거짓 된 일은 아무리 있으려 하여도 필경은 없어지고 마는 것이다'는 휘호를 내려 창간을 축하했습니다.

    원기 56년(1971) 2월 영구 보존 건물로 지정되었으며 원기 85년(2000) 보수 정비해 현재는 기도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원기 90년(2005) 문화재청으로부터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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