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총 19 건

소개
  1. 익산성지 구정원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7

    명칭 : 익산성지 구정원(益山聖地舊政院)
    번호 : 교보 제4호(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79호)
    소재지 :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501
    지정일 : 원기 91년(2006) 5월 9일

    원기 20년 3월 신영기 교도가 개인 주택으로 지은 근대 건축물로 원기 22년 그가 사업 관계로 불법연구회(원불교 전신)에 건물을 희사하고 이사를 가자 이를 사무 공간으로 수리한 뒤 영춘원(현 구조실)에 있었던 불법연구회 사무실을 옮겼습니다.

    '구정원'이라는 이름은 훗날 제일 처음 교정원 사무실로 사용했다 하여 '옛날 교정원' 이란 뜻에서 붙여진 약칭입니다. 외관은 유리 창호로 이루어져 있고, 시멘트기와에 처마 끝은 함석차양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4간 겹집으로 현관이 있으며 별채로 2간이 있었는데 별채는 도서관으로 활용되다가 원기 25년 도서실이 신축되자 한때 창고로 사용하다가 원기 72년 철거하고 그 자리에 화장실을 지었습니다.
    원기 49년 8월 교정원이 사무실을 신축하여 이사를 하자 한때 식당과 남자 숙소로 사용하다가 반백년 기념사업 때 반백년기념사업회 사무실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구정원은 원기 90년 문화재청 근대문화유산위원회에서 원불교 익산성지 내 구조물 8건(대각전ㆍ청하원ㆍ구정원ㆍ정신원ㆍ본원실ㆍ금강원ㆍ종법실ㆍ공회당)과 조형물 2건(대종사성탑ㆍ대종 사성비)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79호로 지정할 때 함께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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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익산성지 숭산원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7

    명칭 : 익산성지 숭산원
    번호 : 교보 제5호
    소재지 :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501
    지정일 : 98년(2013) 7월 9일

    숭산원은 경성지부 창립주 가운데 한 사람인 진정리화의 사가가 있던 자리입니다.
    진정리화는 충남 공주 출신의 실업가 박형균과 결혼해 가정을 이루고 살다가 뜻한 바 있어 불교에 귀의해 공주 갑사에 머물던 중 이동진화의 인도로 원기 15년 입교해 원불교에 귀의했습니다.

    진정리화는 출가 승려로 생활을 하다 귀의한 까닭에 소태산 대종사의 여성 제자 중 최초로 삭발한 여성 제자가 되었으며 중앙총부 구내에 사가를 지어 생활하면서 동하선에 입선하는 것은 물론 대중들과 일과를 함께하며 수도 생활에 전념했습니다.

    원기 19년에는 부군인 박형균을 소태산 대종사께 인도해 경성지부장으로 활동하게 했으며 원기 22년 가정사로 인해 중앙총부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귀가할 때는 자신이 살던 집을 소태산 대종사의 사가로 희사해 십타원 양하운 대사모와 가족들이 안정된 거처를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소태산 대종사의 장남이 숭산 박광전 종사가 원광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구 건물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한옥 와가를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는 교정원장 관사 겸 귀빈용 숙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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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익산성지 개교반백년기념관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7

    명칭 : 개교 반백년 기념관
    번호 : 교보 제6호
    소재지 :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501
    지정일 : 91(2006)년 5월 9일

    원불교 개교 반백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원기 55년 3월에 영모전과 함께 착공하여 이듬해 9월 완공한 건축물입니다.
    전 교도의 정성을 모아 지은 철근 콘크리트조 3층 건물로 연건평 6백 47평에 1천 28석의 좌석을 갖추었습니다. 반백년기념관 입구 벽면에는 대산종사가 제창한 반백년기념대회 주제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가 이산 박정훈 종사의 글씨로 부조되어 있습니다.

    개관 당시 기념관 1층과 2층에는 1천여 석을 갖춘 대형 강당이 갖춰져 있었고, 1층에는 교정원 일부 부서들의 사무실이, 2층에는 중앙박물관 사무실이, 3층에는 중앙박물관 전시실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반백년 기념관이 건축되면서 그동안 대각전에서 행해오던 중앙총부의 각종 기념행사가 이곳 반백년기념관에서 행해졌다.
    하지만 원기 77년 5월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내부가 완전 소실됨에 따라 이듬해 11월 재가출가 교도의 혈성어린 성금을 바탕으로 현재와 같은 1,500석 규모의 강당으로 복원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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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익산성지 영모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5-17

    명칭 : 익산성지 영모전(益山聖地永慕殿)
    번호 : 교보 제7호
    소재지 :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501
    지정일 : 91(2006)년 5월 9일

    원불교 개교 반백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원기 55년 3월에 착공해 이듬해 9월에 완공한 건물입니다.
    소태산 대종사 이하 역대 선영의 법은을 추모하기 위해 위패와 역사를 봉안하는 묘우廟宇로 지은 건물로 반백년기념관과 함께 지었습니다. 철근 콘크리트조 1층 건물로 건평은 70평 규모입니다.

    영모전에는 개인 위패를 봉안하지 아니하고 공동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데, 본좌는 대종사 소태산 여래위를 비롯한 재가 출가 역대 선영 열위를, 별좌는 희사위와 일반 부모 선조위, 선성위와 일체 생령위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건축 양식은 석축을 쌓은 누대 위에 지은 시멘트 현대식 건물로 지붕은 청기와를 얹은 반쪽 지붕입니다.

    한국 건축의 곡선미와 서구 건축의 웅장미가 조화를 이루는 건축양식이며, 현판은 고산 이운권이 해서체로 썼습니다. 반백년 기념대회 때인 원기 56년 10월에 영모전 낙성 및 묘위봉안 봉고제를 영모전 광장에서 올렸으며 영모전 건물은 건축 당시 한국 건축 심사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원래 묘위가 봉안된 불단은 돌출형이었으나 원기 76년에는 개축을 하면서 불단부를 북쪽으로 달아 내었으며, 위패를 모신 불단 위로 일원상을 봉안하여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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