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총 13 건

소개
  1. 선암사 추모관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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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암사 추모관은 문화와 교육, 그리고 고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이 어우러진 고품격 공간입니다. 대지 1,900평, 건평 600평 규모의 선암사 문화교육관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 터는 풍수학적으로 보았을 때 삼대가 발복하는 터 입니다. 이 자리에 설립된 선암사 추모관에 위패를 봉인하게 되면 선조 삼대가 발복함을 물론 후손 삼대까지 만복을 누리게 됩니다. 선암사 추모관 1층에는 좌우에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을 협시한 지장보살을 주불로 모시고 있습니다. 추모관을 다녀가시는 분들이 고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하실 수 있는 넓고 쾌적한 공간입니다.


    호박의 소개
    극락세계를 장엄하는 일곱가지 보석 가운데 하나인 호박, 반투명의 은은한 갈색 빛깔을 자랑하는 호박은 불가에서는 정토 장엄물의 하나로 통합니다. 사람의 지극한 마음을 상징하는 보석 '호박'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이면서도 미학적으로 빼어나며, 부처님에게 조상을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호박 위패 입니다.


    선암사 추모관의 가치
    부산 최초의 추모관
    현대인들의 효심의 응어리를 충복할 '효'실천의 중추적 역할 담당
    공익사업 연계 무상안치 추모관으로 고품격의 추모관의 이미지
    지역별 최대 신도수를 자아하는 한국불교의 메카로 추모관의 가치가 높음.

  2. 선암사 대웅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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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은 거룩한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모신 법당이란 뜻이다. 자연히 대웅전에는 석가모니 불상이 봉안의 주 대상이 된다. 한편으로는 사바세계의 교주이신 석가모니 부처님 외에 여러 불보살들이 함께 모셔지기도 하는데 그 모시는 상징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석가모니불의 좌우에 염화시중의 미소로 대변되는 가섭과 다문제일의 제자인 아난이 각각 선법과 교법을 상징하며 봉안된다.
    둘째, 부처님의 반야지(般若智)를 상징하는 문수보살이 왼쪽에서, 수행과 행원이 원대함을 상징하는 보현보살이 오른쪽에서 모시고 모든 구도자들이 지혜와 행원에 의지하여 해탈의 길로 나가야함을 보여준다.
    셋째, 과거의 연등불인 제화갈라보살, 현세의 석가모니부처님, 미래의 미륵보살이 봉안되어 과거·현재·미래의 삼세를 통하여 시간을 달리하면서 교화함을 나타낸다.
    넷째, 석가모니부처님의 좌우에 조상의 극락왕생과 내생의 행복이 직결되는 아미타불과 고통받는 병자나 가난한 사람을구원하는 자비의 약사여래를 모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대웅전의 격을 높여 대웅보전(大雄寶殿)이라고 부른다. 이외에도 문수보살 대신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 또는 대세지보살의 협시보살로 봉안하는 경우도 있다.

  3. 선암사 명부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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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부전 안에는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지장전(地藏殿)이라고도 하며, 지옥계의 심판관인 시왕(市王)을 봉안하기때문에 시왕전(市王殿)이라고도 한다. 시왕은 지옥에서 죄의 경중을 정하는 10위의 왕으로 진광왕, 초강왕, 송제왕,오관왕, 염라왕, 변성왕, 태산왕, 평등왕, 도시왕, 오도전륜왕을 말한다. 왼쪽에는 오명존자가, 오른쪽에는 무독귀왕이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다.


    시왕(市王)
    진광대왕(秦廣大王) : 1·7일의 심판을 맡은 왕으로 도산지옥을 다스린다.
    초강대왕(初江大王) : 2·7일의 심판을 맡은 왕으로 화탕지옥을 다스린다.
    송재대왕(宋宰大王) : 3·7일의 심판을 맡은 왕으로 한빙지옥 혹은 태산지옥을 다스린다.
    오관대왕(五官大王) : 4·7일의 심판을 맡은 왕으로 봉인지옥을 다스린다.
    염라대왕(閻羅大王) : 5·7일의 심판을 맡은 왕으로 말을 함부로 내뱉는 자를 응징하는 발설지옥을 다스린다.
    변성대왕(變成大王) : 6·7일의 심판을 맡은 왕으로 독사지옥을 다스린다.
    태산대왕(泰山大王) : 7·7일, 즉 사후 49일째 되는 날 심판을 맡은 왕으로 톱으로 죄인을 썰어서 토막내는 거해지옥을 다스린다.
    평등대왕(平等大王) : 죽은 넋이 100일째 되는 날 심판을 담당하여 무수한 칼날이 바람처럼 휘몰아쳐 사지를 갈갈이 찢어 절단하는 풍도지옥을 다스린다.
    도시대왕(都市大王) : 죽은지 1년째 되는 날 심판을 맡은 왕으로 죄인을 뜨거운 철로 된 상에서 고통을 주는 철상지옥을 다스린다.
    오도전륜대왕(吾道轉輪大王) : 3년째 되는 날 마지막으로 열 번째 심판을 맡은 왕으로 죄인을 암흑 속으로 몰아넣는 흑암지옥을 다스린다. 망자는 이 왕으로부터 심판을 받고 생전의 행위에 따라 육도윤회의 길을 다시 나서게 된다.

  4. 선암사 극락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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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 극락세계에 살면서 극락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이다.
    아미타불은 한 나라의 임금의 지위와 부귀를 버리고 출가한 법장비구로서, 여래의 덕을 칭송하고 보살이 닦는 온갖 행을 닦아 중생을 제도하려는 원을 세웠으며 마침내 아미타불이 되었다. 아미타불은 그 광명이 끝이 없어 백 천억 국토를 비추고,그 수명이 한량이 없어 백 천 억겁으로 셀 수 없다하여 극락전을 무량수전(무량수전)이라고 하며, 주불의 이름을 따라 미타전(미타전)이라고도 한다.
    극락보전·무량수전·무량전·보광명전(보광명전)·아미타전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극락정토 신앙이 강하여 내부 구조는 대웅전만큼이나 화려하다.


    극락전 벽화
    사찰에 가면 법당벽화로 심우도(尋牛圖)를 볼 수 있다. 소는 도가에서는 유유자적함, 오가에서는 의(義)를 상징했지만 불가에서는 '인간의 본래자리'를 의미했다. 수행을 통해 본성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비유한 '심우도'가 이 같은 의미를 대표적으로 보여 준다. 선사들도 이러한 소를 수행의 채찍으로 삼아왔다. 고려 때의 보조국사 지눌은 호를 목우자(牧牛子)라 했다. '소를 기르는 사람' 즉 참다운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심우도'는 동자와 소를 등장시켜 참선수행을 통한 깨달음의 과정을 묘사한 그림으로 이 때 소는 인간의 진면목인 불성(佛性)을 의미한다. 수행단계를 10단계로 나누어 표현하기 때문에 십우도(十牛圖)라고도 한다.

  5. 선암사 관음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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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전은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신 법당으로, 사찰의 주불전(主佛殿)인 경우에는 원통전(圓通殿)이라고 한다. 원통전이란 명칭은 관세음보살이 모든 곳에 두루 원융통(圓融通)을 갖추고 중생의 고뇌를 소멸해 주기 때문에 그 권능과 구제의 측면을 강조하여 원통전이라 한 것이다. 반면에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이 부불전의 성격을 띨 경우에는 관음전이라 한다.


    관음전에는 관세음보살이나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佛), 즉 중앙의 아미타불과 좌우의 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을 모신다. 관음전 안에는 관음상을 모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양류(煬柳)관음·십일면(十一面)관음·해수(海水)관음·백의(白衣)관음 등을 모신 곳도 있다. 그리고 후불탱화(後佛탱畵)로는 주로 아미타불화로 모신다. 중국에서는 관세음보살의 자비를 강조하여 대비전(大悲殿)이라는 현판을 걸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