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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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삼광사 석조여래좌상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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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45호 석조여래좌상


    삼광사 석조여래좌상은 조선 후기 경상도 지역에서 많이 확인되는 불석으로 만든 작품이 다. 전체 높이가 104㎝에 이르는 큰 불상으로, 넓은 어깨와 높은 무릎에서 안정감 있는  비례를 형성하고 있다. 얼굴은 방형이며 얼굴, 목, 가슴, 손에는 금분이 칠해져 있고, 나머지 신체 부분에는 금박으로 처리되었다.


    편삼 위에 변형편단우견으로 입은 대의 형식과 승각기의 표현 등은 17~18세기 불상의 특징이며, 얼굴이 커지는 현상과 왼쪽 무릎에 늘어진 특징적인 옷자락 형식 등은 17세기후반에서 18세기 전반 경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삼광사 석조여래좌상은 기본적인 도상 및 옷 주름이 17~18세기의 양식을 따르고 있고, 조선 후기 부산·경남 지역 석조 불상의 대표적인 재료인 불석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체 규모가 1m 이상으로 매우 클 뿐만 아니라 보존상태가 아주 좋고 조선 후기 석조여래좌상의 일반적인 특징과 미의식이 반영되어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2. 삼광사 보물 제921-3호 진실주집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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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주집(眞實珠集)은 중국 송조(宋朝)의 예묘항(倪妙行)이 여러 선사(禪師)와 문인들의 가·명·심요·법어·시·문(歌·銘·心要·法語·詩·文) 등에서 선(禪)과 관련된 것들을 선별하여 3권으로 편찬한 불서이다. 이 판본은 세조 8년(1462)에 목판 간행된 간경도감판이며, 판각이 정교하고 인쇄가 선명한 선본(善本)으로 판본과 동일한 책이 보물 제921호 및 보물 제1014호로 지정되어 있다. 진실주집은 드물게 전래되고 있는 판본으로 불경과 불교학 및 서지학 등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3. 삼광사 보물 제1518-2호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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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은 크고(大) 방정하고(方) 광대한(廣) 원각(圓覺)을 설명하는 것이 모든 수다라(修多羅) 중에서 으뜸의 경전이라는 뜻으로 흔히 ‘원각경(圓覺經)’이라 약칭이다. 이 판본은 고려 우왕 6년(1380) 4월에 독자적으로 판하본을 마련하여 간행한 목판본으로 고려의 대장경에 편입된 『원각경』을 제외한다면, 현재까지 공개된 『원각경』 판본으로는 가장 앞선 시기의 것이다. 보물 제1518호와 동일한 판본으로, 상호 보완되는 고려의 고간본이라는 점에서 문화재로써의 가치가 높다.

  4. 삼광사 소개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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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는 고려시대 개창된 천태종의 옛 전통을 잃지 않고 답습하여 역사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이 땅의 불교 전통문화와 수행정신을 간직하고 있는 도량이다. 삼광사는 오랜 역사 속에서 연면히 이어 온 천태교관의 역사성과 전통을 근간으로 창건된 천태종의 대표사찰이며,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새불교운동’을 바탕으로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실천 수행하는 관음기도 수행도량이다.

    천태종을 중창하신 상월원각대조사께서는 1969년 불도의 땅에 부산 신도회 창립을 증명하셨으며, 1973년에 봉행 된 법회에서 “부산에 천태일승묘법의 사상이 불길처럼 일어날 것이니, 1만여명 이상의 불자가 동시에 법회를 볼 수 있는 대규모 불교회관을 크게 건립해야 한다.”고 부촉하셨다.

    천태종 부산 신도회는 대조사님의 말씀에 따라 신도 150여 명으로 시작하여 삼광사 전신인 금정구 광명사에서 10여 년 동안 비・바람에 노천법회를 봉행하면서 발원을 세우고, 1982년 금정산과 함께 부산의 진산인 백양산 기슭에 터를 잡아 현재의 삼광사를 창건하였다.
    삼광사의 가람은 대웅보전, 지관전, 지장전, 극락전, 범종각, 법화삼매당, 오십삼존불 팔면구층 대보탑, 일주문 등으로 배치되어 있다. 삼광사 신도회는 17개 지회와 20여개 신행단체, 금강불교대학, 초등학교 과정인정 정식교육기관인 삼광한글학교, 삼광다도대학, (사)천태복지재단 부산지부 등의 산하단체로 대승보살도수행을 실천하고 있다.

    삼광사(三光寺)의 의미는 부처님께서 중생들에게 비추는 자비・지혜・백호의 세 가지 빛이 도량에 가득 차서 무명을 밝히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겼습니다. 자비광(慈悲光)은 모든 만물에게 자비를 베풀어 고통을 없애고 즐거움을 주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지혜광(智慧光)에는 일체중생의 무명을 능히 깨뜨리는 부처님의 지혜로 모든 이들이 깨달음을 얻기 바라는 마음이, 백호광(白毫光)에는 오욕과 미움이 사라진 부처님의 맑은 기운의 빛이 시방세계를 비춰 모든 중생이 안락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천태종 삼광사는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 증명하신대로 천태사상이 불길처럼 일어나 1만여 명이 법회를 볼 수 있는 한국불교의 위상을 더 높이는 대가람으로 성장하였으며, 세계인들이 참배하는 부산의 대표사찰로 주경야선 기도수행으로 억조창생 무량중생을 제도하여 불국정토를 건설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삼광사의 대사회 활동
    단위사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도수를 보유하고 있는 삼광사는 주경야선의 전통 관음염불수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본종단의 중창조이신 상월원각대조사의 ‘새불교운동’을 바탕으로 포교와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강불교대학, 초중등학교학력인증 교육기관인 삼광한글학교, 전통다도를 교육하는 삼광다도대학, (사)천태복지재단 부산지부 등의 산하단체를 통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후원사업, 저소득 아동 돕기, 무료급식, 자비의 쌀 나눔,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나문, 다문화 가족 정서지원 프로그램, 베트남빌리지 운영, 양육시설지원, 국군장병위문, 합창제, 예술제, 템플스테이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와의 융화와 사회정화운동에도 적극 참여해서 애국불교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