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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 흥천사대방광원각수다리요의경판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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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천사대방광원각수다리요의경판(60판)
    (大方廣圓覺修多羅了義經板)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79호

    2016년 2월 18일 지정


    부처의 원만한 깨달음을 일컫는 원각묘심(圓覺妙心)을 깨닫기 위한 수행 방법을 설명하는 이 경전은 당나라 때 북인도 승려인 불타다라가 한문으로 번역한 것으로 ‘대방광원각경’, ‘원각경’ 등으로 줄여 부르기도 하다. 이 경판은 3권 60판(2판 결장)으로 함허당 기화(涵虛堂 己和 1376~1433)의 주석본을 새긴 것이며 고종 19년(1882)에 왕실과 신도들의 시주로 감로사(甘露社)에서 간행한 목판이다.


    이 목판의 인본은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등에 소장되어있으나 드물다. 2장의 결판이 있지만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함허당 기화의 주석으로 현전하는 경판으로는 유일하고 희소성면에서 가치가 있다.


  2. 흥천사 현황도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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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천사 현황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380호
    2016년 4월 7일 지정


    사람이 죽어서 3일 후에 받는 심판을 주재하는 현왕여래(現王如來)를 중심으로 묘사한 불화. 흥천사 극락보전 안의 현왕단(現王壇)에 봉안되어 있다. 현왕은 사람이 죽어서 3일 만에 심판을 받는 명간교주로 신앙되고 있는데 명부와 세간을 오가므로 명간교주(冥間敎主)라고도 부른다. 보현왕여래의 화신이며 명계(冥界)에 있을때는 염라대왕이라고 부르고 명부를 떠나 현세에 올 때의 이름이 현왕이다. 흥천사의 현왕탱화는 중앙에 현왕여래가 있고 광배(光背)의 좌우에 동자상(童子像), 바로 아래쪽 좌우로 좌우보처인 대륜성왕(大輪聖王)과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묘사되어 있고, 그 아래에 판관(判官)과 녹사(錄事)가 시립하고 있다.


  3. 흥천사 약사불도(藥師會上圖)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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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천사 약사불도(藥師會上圖)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66호
    약사전에 모셔져 있던 약사여래 후불탱화. 약사여래는 중생의 온갖 병고를 치유하고 모든 재난을 제거하고 수명을 연장시켜 주는 부처님이다. 본존인 약사유리광(藥師琉璃光)부처님을 중심으로 협시보살인 일광보살(日光菩薩) 월광보살(月光菩薩)이 모셔져 있고 제자들과 사천왕의 호위를 받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4. 흥천사 극락보전 극락구품도(興天寺 極樂寶殿 極樂九品圖)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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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천사 극락보전 극락구품도(興天寺 極樂寶殿 極樂九品圖)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405호


    극락보전 아미타삼존불상 우측에 봉안된 이 극락구품도는 화면을 9개 구획으로 나 누고, 그 구획 안에 구품의 내용을 도해한 형식으로 이러한 형식의 극락구품도는 화 계사(1886), 백련사(1899), 도선사(1903), 봉원사(1903), 수국사(1907), 고양 흥국사 (19세기) 등 서울·경기 수도권지역에 남아있다. 고려시대 관경도에서 이어져 변모되 어 새롭게 대두된 극락구품도는 19세기에 유행한 도상으로 당시 저명한 화승인 대허 체훈(大虛體訓), 혜산축연(惠山竺衍), 학허석운(鶴虛石雲) 등이 참여한 뛰어난 작품이 며, 특히 고양 흥국사 극락구품도(19세기)와 유사한 작품으로 비교되는 중요한 자료 이다.


    흥천사 소장의 왕실발원 신중도(1885)의 제작한 참여한 화승이 이 극락구품의 제작 에도 참여하고 있어, 극락구품도 역시 동시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서울·경기 지 역의 극락구품도와 비교되는 자료로서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하는 바이다.

  5. 흥천사 극락보전 도량신도(興天寺 極樂寶殿 道場神圖)
    작성자/작성일
    두레박 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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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천사 극락보전 도량신도(興天寺 極樂寶殿 道場神圖)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406호


    흥천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는 도량신도로서 도량신은 <화엄경> 약찬게에 등 장하는 화엄신중의 하나이며 도량의 더러움을 없애는 신이다.


    도량신을 단독탱화로 조성·봉안한 매우 드문 예로, 흥천사의 도량신도는 단독탱화 로 조성된 도량신도의 대표적 작품으로 19세기 말 도량신 신앙의 도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작품이며, 서울·경기지역의 서양화법을 수용하여 독자적인 화풍을 형성했던 대(태)허당 체훈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1885년 조성된 극락보전 신중도와 증명비구, 화승, 시주 등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1885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문화 재의 가치가 인정되어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