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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성당은 한국전쟁 직후 폐허 속에서도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으로 성당을 세우려는 신자들이 노력한 결과, 1962년 9월 8일 성모성탄축일에 본당이 설정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초대 주임사제로 김대성 신부님이 부임하였고, 신부님과 교우들은 성모님을 본당주보로 모시기로 결정하고 ‘성모자헌’ 본당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정양원을 수리한 임시성당에서 1962년 11월 18일에 첫 미사를 봉헌한 이래, 1968년 6월 2일 성령강림 대축일에 현재 본당이 위치한 곳에서 금호동성당 성전 기공식이 거행되었습니다.같은 해 11월 24일 새 성전을 마련하고, 이에 성당의 주보를 ‘성모자헌’에서 ‘성령강림’으로 바꾸어 성령으로의 신심을 강조하였습니다.
이후 1995년 2월 25일 본당 새 성전을 건립하여, 3월 12일 고 김수환 추기경님의 주례로 봉헌미사가 거행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부주임신부 : 오주열 안드레아 신부 Rev. Andrew Oh Joo Yul
선한목자예수수녀회
주보 : 성령 강림
주일전례:06:30, 09:00, 10:50(어린이), 11:0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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