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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주보 : 묵주 기도의 모후
신자수 : 942미사시간
주일: 07:00 / 10:30 (교중) / 19:00
토요일저녁주일: 19:00
평일: 월 06:00 / 화 · 목 19:00 (동절기), 19:30 (하절기) / 수 · 금 10:00 / 토 10:00 (첫주)
예비자교리 : 목요일 저녁 6시 / 토요일 오후 2시인제 성당은 1954년 6월 26일 홍천 본당에서 분가하여 설립되었으며 주보는 ‘묵주기도의 모후’이다. 인제 성당은 인제군 인제읍 상동리 394번지에 위치하며 전 면적의 79%가 산악지대로서 군청 소재지이며 해발 400m의 태백산맥 줄기 기룡산 중앙 아래 위치하고 있다. 설립 당시 미국가톨릭복지위원회(NCWC)의 원조를 받은 물자와 식량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구호 사업을 하며 전교하여 신자들을 모았다.
처음에는 현재의 성당 뒤쪽 공터에 천막을 설치하여 임시성당으로 사용했는데 화재로 전소되자 미군 신자들의 지원으로 콘센트 가건물을 설치해 2년간 임시성당으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 임시성당은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으므로, 1957년 6월 현 성당 소재지에 단층으로 된 성당 건물을 준공하게 되었다. 성당 건물로 활용된 건물은 일제강점기 때 사용하던 극장으로 한국 전쟁 당시 포격으로 파괴되어 벽체만 남아있었는데, 미국의 원조를 받아 설 계 및 시공을 하여 성당으로 변모하게 되었고 1957년 11월 27일 완공하였다. 설립 당시 인제 성당은, 인제군과 양구군을 모두 관할하였지만 지금은 인제읍만 관할하고 있다.
1970년대까지 골롬반 외방선교회의 지원으로 사목되었던 인제성당은 한국인 사제들이 부임하면서부터 자립 운영을 목표로 하여 교무금 제도를 활성화하고 예산과 결산의 수립과 집행에 신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면서 본당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인제 성당은 1986년 양로원 건물을 준공하여 ‘사랑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불우한 무의탁 노인을 돌보면서 지역의 사회복지에 공헌을 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돕기회를 조직하여 매주 1회 어려운 가정의 노인들에게 밑반찬 및 도시락을 마련하여 배달하고 있다.
2004년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하느님 마음에 들도록 사랑과 복음화를 통해 참된 가정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묵주기도를 바치며 ‘은총의 해’를 보냈다. 인제성당은 2009년 성당 바닥과 제단을 보수하는 등 여러 차례 보수를 했지만 지금까지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문화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아 2019년 등록문화재 제742호로 지정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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