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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가을, 당시 부산교구장 최재선 주교가 남성동성당을 공식 방문하였을 때 김성도(모이세) 신부와 김태수(라자로) 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은 구마산지역에 새로운 성당 건립을 절감하고 그 뜻을 진언하였다. 성모 신심이 돈독하였던 최 주교는 본당신자들의 참여와 기도를 독려하고자 로사리오기도 100만단을 바치면 성전건립기금으로 50만원을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렇게해서 성전건립사업은 활기를 띠게 되고 신자들의 성금이 더해져서 1965년 1월 상남2동(당시는 상원동) 255번지 대지 600.5평을 매입하게 된다. 이 부지는 일제시대 마산상업학교 부지이고 해방 후 성냥공장이 자리한 곳이었으며, 1960년대 당시 이곳은 마산에서 손꼽히는 우범지역이었다. 성전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운동이 한창이던 1966년 10월 교구 사목협의회가 발족되면서 상남성당을 병인순교100주년 기념성당으로 건립하기로 의결하였다. 그리고 12월 28일 남성동성당에서 분리하여 본당을 신설하면서 김덕신(요셉)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그러나 설립 초기 당시엔 성전건물은 없고 성냥공장의 목조창고 2동이 고작인 상태였다. 그해 겨울의 주일미사는 남성동성당에서 함께 봉헌하였다. 관할구역은 오동동, 중성동 일부를 포함하여 상남동, 산호동, 교방동, 교원동, 회원동, 봉암동, 봉덕동, 양덕동의 마산 동북부지역과 창원군의 창원읍, 웅남면, 북면의 광범위한 지역을 포함하게 되었다. 뒷날 이 지역에는 양덕동성당, 산호동성당, 회원동성당, 석전동성당, 창원 중동성당이 신설되었는데 당시로는 참으로 넓은 지역을 관할한 셈이 된다. 본당이 설립되고 2년 후 신자들의 노력 끝에 1968년 5월 11일 김수환 주교의 주례로 드디어 성전 봉헌식을 가지게 되었다.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주보 : 한국 순교 성인
신자수 : 2,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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