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공소
선교회/수도회
파정/기도의 집
성지/사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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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교세가 날로 확장되자 1971년 1월 7일 공소에서 준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준본당으로 승격된 지 10개월 만인 1971년 11월 9일 역사적인 창원본당이 탄생하였다. 초대 주임에 이종창(바르톨로메오) 신부가 부임하게 되고 초대 회장으로는 윤초삼이 임명되었다. 북면공소와 창원 상남공소는 1972년 3월 24일자로 창원본당에서 관할하게 되었다. 이 신부 부임 후 1972년 6월 이동일(요한)을 회장으로 성전신축을 위한 기성회가 발족하여 활동하면서 1972년 11월 1일 착공을 거쳐 완공을 보기까지 교회 공동체의 피나는 노력이 이어졌다. 주임신부가 직접 마당에서 벽돌을 찍고 주임신부의 형제들은 물론 부모님까지 함께 하였다. 주일미사를 마치고 예식장으로 향하던 한복 입은 교우들도 벽돌 찍는 본당신부를 보고 한복을 입은 채로 작업에 동참할 수밖에 없었다. 외주를 줄 형편이 못되는 탓에 본당신부까지 직접 나서서 벽돌을 만들고 주일미사가 끝나면 간식도 먹지 않고 해질녘까지 모든 신자들이 함께 하였다. 성당부지에 있던 기존 건물을 헐어서 나오는 모든 자재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을 하였는데, 성당지붕 서까래는 헌집을 뜯어서 올리고 성당바닥은 돌담을 허물어서 나오는 돌을 깔고 콘크리트를 하여 5층을 올려도 될 만큼 튼튼한 기초를 세웠다. 초등학생들도 직접 모래를 지고 종각을 오르내렸으며, 여자 초등학생들은 바닥의 돌을 골라내는 일을 하며 고생을 많이 했다고 당시 주임 이종창 신부는 증언하였다. 이러한 고생 끝에 1972년 12월 24일 성탄전야에 신자들의 피와 땀으로 얼룩진 성전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보좌신부 : 이창범 라자로 신부 Rev. Lazarus LEE CHANGBUM
살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주보 : 천지의 여왕 마리아
신자수 : 4,164
공소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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