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은 언제나 전하는 이가 있습니다. 아람 군대에 포위당한 사마리아 성에는 나병 환자들이, 예수님의 탄생에는 동방박사가, 예수님의 부활에는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전하는 이가 없으면 전파가 되지 않고, 전파가 되지 않는 소식은 더 이상 소식이 아닙니다.

CGNTV는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선교의 이름으로 포장된 종교방송이 아니라 순수한 복음을 하나님의 공급에만 의지하며 나누고 있습니다. 선교사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도 위성과 인터넷을 통해 CGNTV가 직접 선교사가 되어 사역하고 있습니다.

CGNTV는 영적 군사로도 쓰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미디어 전쟁의 시대입니다. 이단과 타 종교도 미디어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란과 거짓의 영이 미디어를 통해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CGNTV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CGNTV는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예배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포맷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를 통한 복음 전파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추천해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개발에도 나섰습니다. 이 플랫폼이 성도들의 균형 잡힌 신앙 성장을 도우며, 한국교회의 자산으로 귀히 쓰임 받기를 기대합니다.

CGNTV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합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라 계속해서 새로워져야 합니다. CGNTV에게 도전은 생소하지 않습니다. 개국 15주년을 맞이한 CGNTV의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가 CGNTV를 통해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