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는 제100회기 총회에서 부서 명칭을 ‘군선교부’에서 ‘군경교정선교부’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제105회기부터는 총회기구개혁의 일환으로 군경교정선교부와 국내선교부가 ‘국내와 군특수선교처’로 통합 편성되었습니다. 총회군경교정선교부는 ‘코로나19’ 시대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군선교와 경찰·교정·소방선교현장을 세워가기 위해, 부서의 임원과 실행위원, 전문위원과 후원회, 실무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군선교사역은 한국교회 성장을 위한 대안으로 자리매김 해 왔으며, 다음세대(청년세대)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군선교는 단순히 군장병만을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을 복음화하는 일이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선교를 위한 헌신된 선교자원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선교입니다. 그러나 최근 타종교 및 신흥종교들의 유입으로 갈수록 군선교 현장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교정·소방선교는 국가적 차원에서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선교적 차원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만들어가는 소중한 선교입니다. 갈수록 다원화되어가는 군선교현장과 경찰·교정·소방선교현장을 부흥시키는 길은 군경교정선교부 뿐만 아니라 68개 노회 군경교정선교부와 전국교회와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협력할 때에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각 노회에 군종목사와 군선교사들이 분산 배치되어 순조롭게 군선교사역이 이루어지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총회군종목사단, 총회군선교사회, 총회경목협의회, 총회교정선교협의회, 총회소방선교협의회 그리고 각 해당 선교분야를 후원하는 총회군선교후원회, 경찰선교후원회, 교정선교후원회, 소방선교후원회가 결성되어 선교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군·경찰·교정·소방선교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역동하는 군선교, 전문성있는 경찰·교정·소방선교를 위해 각 노회와 전국 지 교회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섬기시는 노회와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