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은 1865년부터 지금까지 131개국에서 영혼구원과 사회구원을 위해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보편적인 기독교 교회에 속한 복음주의 교단입니다.

특히 구세군의 사회봉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47년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에서 특별협의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았습니다. 구세군은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이자, 가장 어두운 곳에서 생명을 살리고 돌보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구세군보건사업부는 예수그리스도의 온전한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유지를 위해 질병예방을 위한 교육사업과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건의료 자원활동가와 예방교육전문강사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HIV/AIDS 감염인 지원을 위한 재가복지, 자활, 상담, 쉼터운영사업과 결핵쉼터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HIV/AIDS 예방교육사업

HIV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로 소년원, 준법지원센터, 청소년꿈키움센터, 청소년 쉼터, 중고등학생, 군인, 의경 등의 청소년과, 대학생. 준법지원센터 성인수강명령대상자, 유흥음식업종사자 등의 성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 노인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IV/AIDS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사업

HIV/AIDS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 및 HIV감염인에 대한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SNS, 홈페이지, 거리캠페인 등을 통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문 교육강사 및 자원활동가 양성사업

더나은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강사양성 및 보수교육, 전문가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전문 교육강사진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HIV감염인을 지원하고 예방하는 일에 함께 지지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워크샵을 통해 자원활동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HIV감염인 재가복지 사업

경제적, 신체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HIV감염인을 돕기위해 반찬지원, 주거지원, 긴급의료비 지원, 생활안정지원, 병원방문, 긴급구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IV감염인 자활사업

경제적 자립을 원하는 HIV감염인에게 기술습득 및 취업을 통해 일자리 지원, 연계기관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IV감염인 상담사업

사회적 편견으로 인하여 심리적 불안과 소외감으로 우울함으로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HIV감염인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개인상담 및 심리 회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쉼터는 2000년 10월부터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감염인 지원 및 쉼터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약60평의 1,2층 건물에서 감염인 쉼터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마음과 몸의 회복을 돕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쉼터는 2020년 5~7월 전체 리모델링을 통하여 1인1실 구현과 잔디와 텃밭이 있는 정원, 체력증진을 위한 워킹머신, 헬스자전거, 기타운동기구와 찜질의료기를 비치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실 및 프로그램실, 외부와의 소통을 위한 컴퓨터 설치와 와이 파이 공유기를 운영 중이며 정서 함양을 위해 화단에는 각종 나무와 상추, 고추, 깻잎, 토마토, 오이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