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일: 1979년 10월 17일
예배안내: 주일예배 오전11시, 수요예배 오후7시, 새벽예배 오전6시
설악산수양관은 분단의 상처가 남아있는 설악산 자락에 세워졌습니다. 바닷가에는 피난민들이 살고, 골짜기에는 공비들에게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북녘을 바라보며 민족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러 이곳에 오셨다가 이 지역에 교회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셨습니다.
이에 한경직 목사님의 기도와 장치혁 안수집사의 부지 기증으로 설악산수양관이 설립되었습니다.
예배
설악산수양관은 지역 성도들과 여행자들을 위한 예배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설악산을 방문한 여행객, 개인적으로 기도하러 오신 분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새벽예배와 수요예배,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일예배 후 공동식사로 함께 하며 식사 후 각 부서별로 각 부서별 소그룹 모임을 진행합니다. 설악산 방문시 교구나 부서 모임의 예배 장소가 필요하신 경우 미리 연락주시면 예배당 사용 가능합니다.
지역사회
또한 설악산 수양관은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본 수양관에서는 지역 경기침체로 열악해진 교육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목 외에도 영어 및 컴퓨터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본교회 사역팀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이미용봉사팀이 와서 어르신들 머리를 예쁘게 단장해 드리고, 여름에는 축구캠프팀이 지역 아동들과 함께 캠프를 진행합니다. 지역 초등학교 및 교회 학생들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보 및 협력 (추양하우스)
설악산 수양관은 한국교회와 민족을 섬기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위해 추양하우스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한경직 목사님을 기념하며 설립된 추양재단은 추양하우스 및 평화통일기도원, 한경직목사 기념관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양재단(이사장 강병훈 목사)은 한경직 목사님의 뜻을 기려 초교파적으로 여러 교회(영락교회, 남서울은혜교회, 지구촌교회, 주안장로교회, 온누리교회, 속초중앙교회)가 고문과 운영위원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추양하우스는 숙박을 원하는 개인이나 수련회를 원하는 단체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경직 목사 기념관은 한 목사님의 개인 유품과 사진 등을 전시하며, 평화통일 기도원도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개인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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