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는 대한민국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책임지고 있으며, 세상의 모든 개발도상국들이 행복한 꿈을 가지고 각 국의 경제, 사회, 문화상황에 따라 가장 알맞은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기관입니다.

KOICA는 정부 차원의 대외 무상협력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가와의 우호협력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이들 국가의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하여 국제협력에 기여하고자 199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KOICA 미얀마 사무소는 2001년도에 양곤에 개설되어 미얀마의 포용적 성장을 통한 빈곤 퇴치 및 국민의 번영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개발, 공공행정, 교통,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수 십명의 미얀마 정부관계자 한국초청연수 실시 및 봉사단원과 자문단 등 인력파견을 통해 양국 간 인적교류와 지식 공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황금불탑의 나라, 미소의 나라, 아시아의 마지막 보석 등 여러 가지 아름다운 별칭을 갖고 있는 미얀마는 한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광대한 영토, 다양한 자연환경, 민족적 다양성과 함께, 풍부한 천연자원, 젊고 우수한 인력 등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입니다.

미얀마는 또한, 우리 정부의 개발협력 분야 중점협력국이며, 신남방정책 대상국으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우리나라의 중요한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코이카는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형태의 개발협력사업을 통해 미얀마의 경제사회 개발과 복지증진을 지원하며, 대한민국과 미얀마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습니다.

코이카는 우리 정부의 대미얀마 국가협력전략(Country Partnership Strategy, CPS)에 따라 미얀마의 지속가능한 개발계획(Myanmar Sustainable Development Plan, MSDP)과 개발원조정책( Development Assistance Policy, DAP)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개발, 공공행정, 교통,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미얀마의 개발을 지원 하고 있습니다.

최근 추진 중인 대표사업으로는 미얀마 정부의 농촌개발정책 도입과 농촌마을의 빈곤퇴치를 지원하는 ‘농촌공동체 개발사업’, 미얀마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기술교사 교육원 건립사업’, 법치국가(Rule of Law) 확립을 위한 ‘법령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경제사회개발 부문의 정책 싱크탱크로 기능할 ‘미얀마 개발연구원(MDI) 설립사 업’ 등이 있습니다.

코이카는 대한민국이 경제성장과 함께 민주주의와 인권의 발전을 이루어 왔듯이 미얀마가 민주화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성과를 함께 달성해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며,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 민주주의, 인권의 핵심가치를 구현하는 개발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