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는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로, 평화롭고 여유로운 섬 생활의 대조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말레는 독특한 과거 유산과 미래가 만나는 장이다.
탁 트인 바다를 가로질러 말레와 공항이 있는 훌룰레섬을 연결하는 인상적인 다리는 이러한 특징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한때 모래언덕이었던 훌루말레는 간척사업을 거쳐 인공섬으로 만들어졌으며, 말레의 상업, 산업, 주택 개발의 미래가 되었다.
성금요일사원(Old Friday Mosque) 또는 후쿠루 미스키(Hukuru Miskiy)라고 알려져 있는 몰디브에서 가장 오래된 모스크는 아름다운 산호석 구조물로, 벽에 복잡한 코란 경전이 수작업으로 새겨져 있다.
둥근 형태의 튼튼한 첨탑은 1675년 만들어진 후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모스크 안뜰은 손으로 조각한 산호 비석이 전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로 근처에 있는 이슬람센터는 만곡을 이루는 백색 계단과 금빛 돔이 인상적이며, 말레의 스카이라인에서 단연 돋보이는 현재 몰디브 최대 규모의 모스크로서 말레의 상징이다.
이 고귀한 모스크에 인접한 국립박물관은 이슬람문화가 유입되기 전의 몰디브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한다.
바로 옆에는 국립도서관과 다양한 예술가의 작품을 일시적으로 전시하는 미술관이 한 건물에 있다.
몇걸음 떨어져 있는 술탄 공원(Sultan Park)은 1968년 공화국이 수립되면서 군주제가 물러난 후 왕궁터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공원은 지난 수년간 수차례의 개조 작업을 거치면서 계속해서 새로워지고 있다.
식민지 시대 구조물을 연상시키는 뮬리아제(Muleeaage)는 20세기 초 이주딘 황자를 위한 궁전으로 건설되었으며, 현재는 몰디브 대통령의 공식 관저이다.
건물 동편 끝쪽에는 1153년에 몰디브에 이슬람교를 들여온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모로코 신학자 아불 바라카아트 요오수프 알 바바리(Abdul Barakat Yoosuf Al Barbary)의 무덤이 있다.
북적거리는 현지 시장과 어시장은 정신없이 바쁜 시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다채로운 색상을 뽐내는 농산물을 두고 현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산호초에 사는 물고기부터 심해에 사는 황다랑어까지 직접 잡은 물고기를 열정적으로 판매하는 어부와 만나보자.
콘크리트 건물 속 일상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도착할 수 있는 현대적인 라스파누 해변(Rasfannu Beach)은 사람들이 물 속에서 첨벙거리거나 모래 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모이는 공간이다.
바비큐 화덕과 낚시 구역, 조깅 트랙, 그네, 샤워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이 해변은 우수한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자랑하며, 낮시간과 환상적인 석양을 즐기기에 완벽하다.
1.7km 떨어져 있는 인공해변은 그 이름에 걸맞는 황홀한 일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활기찬 말레에서 탁 트인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거주한다.
Densely populated, Male’ City draws a stark contrast between the peaceful and easygoing island lifestyle. Male’ serves a unique brand of past, meeting the future. One fine example of this spans across the open sea; an impressive bridge which connects Male’ to Hulhule’, the airport island. Further along, you’ll find Hulhumale’, once a sandbank, now reclaimed to make an artificial island; the future of the city’s commercial, industrial, and housing development. Home to the oldest mosque in the country, The Old Friday Mosque, or Hukuru Miskiy is a beautiful coral stone construction, with intricate Quranic scripts carved by hand into its walls. A strong, round minaret remains largely unchanged since its construction in 1675. The courtyard of the mosque offers an impressive display of hand carved coral tombstones. Just within the neighbourhood, The Islamic Centre with its white sweeping staircase, and the golden dome, dominates the skyline of Male’ and serves as a symbol for the city as the biggest mosque currently in the Maldives.
Adjacent to these exalted mosques, The National Museum houses a diverse collection of artefacts dating back to Maldives’ pre-Islamic period. Next door, is The National Library and under the same roof, resides The Art Gallery, where various artists, temporarily display their art. A few steps away, is The Sultan Park; opened on the former grounds of the royal palace after the monarchy gave way to a republic in 1968. The park has seen several renovations over the years, and so, keeps beating new blood into old veins.
Resembling structures from the colonial era, Muleeaage, was built as a palace for Prince Izzuddeen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is now the official residence of the President of Maldives. The tomb of Abdul Barakat Yoosuf Al Barbary, the Moroccan religious scholar accredited with bringing Islam to Maldives in 1153 is also located at the eastern end of the building’s compound.
The bustling Local Market and Fish Market captures a hectic trade atmosphere. Converse with locals over colourful produce and get to know the fishermen eager to sell their catch, ranging from reef fish to deep sea yellow fin tuna. Slip away from the routines of the concrete jungle in the contemporary Rasfannu Beach where people gather for a splash in the waters and fun in the sand. Barbecue pits, fishing areas, a jogging track, with swings and showers, make this an all-access, all-inclusive beach to spend the day and enjoy the surreal sunset. Just 1.7kilometres away, catch the mesmerizing sunrise in the aptly named Artificial Beach where the residents seek much needed open space in this lively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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