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는 대한민국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책임지고 있으며, 세상의 모든 개발도상국들이 행복한 꿈을 가지고 각 국의 경제, 사회, 문화상황에 따라 가장 알맞은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기관입니다.

2002년 개소된 KOICA 탄자니아 사무소는 탄자니아를 대상으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시행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KOICA는 탄자니아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해 보건, 교육, 거버넌스, 농촌개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KOICA 탄자니아 사무소는 그중 주요 분야(보건, 교육, 수자원)를 중심으로 양자 및 다자간 사업을 추진합니다.

2002년부터 2015년 사이 탄자니아에 대한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약 8,000만불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2017년에는 1,900만불의 예산 투입으로 연간 지출 예산 중 가장 높았는데, 당시는 3개 주요 병원의 인프라 및 기술 개선과 역략구축사업을 비롯하여 몇 건의 중요한 보건 사업을 진행했던 해였습니다.

또한 KOICA는 특수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의 독특하고 성공적인 발전경험을 공유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요소인 인력개발에 중점을 두고 설계됩니다. 1991년부터 800명 이상의 탄자니아 국민이 KOICA 교육 및 장학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KOICA는 월드 프렌즈 코리아 프로그램(전 한국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 간호사, 의료 기술자, 과학 및 ICT 교사, 수의사, 농업 전문가 등 다방면의 자원봉사자를 파견하고 있습니다. 현재 6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탄자니아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KOICA는 탄자니아 다레살람 공과대학 ICT 교육강화사업, 탄자니아 도도마 및 신양가 지역 식수공급사업, 탄자니아 모로고로 및 잔지바르 농장 현대화와 관개시설 재건사업, 다레살람 지역보건소 진단능력 강화사업, 다레살람/모로고로/잔지바르 농업 역량구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왔습니다.

한국은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역량구축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며 주요 국제개발협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보강할 것입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 헌신적이고 협조적이며 책임감 있는 개발 협력기관의 본보기가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