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 정보
상세설명
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미술관입니다. 서울 성북구 성북로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최초의 근대 건축가 박길룡이 설계했고, 1938년 보화각이라는 이름으로 완공되었습니다. 우리 민족 얼과 혼을 지켜내고 후대에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려 했던 간송 선생의 극적인 문화재 수집담은 오늘날에도 회자되는데 국보 제68호로 지정된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을 일본인 수장가 마에다 사이이치로로부터 2만원, 당시 기와집 20채의 가격에 구입한 일화, 일제의 민족 말살정책이 극에 달했던 1940년 일제가 그토록 없애고자 했던 『훈민정음』을 먼저 발견하고 수집한 일화, 한국전쟁 때 주요 유물들을 가지고 피란했던 일화, 휴전 후 후진 양성에 힘썼던 일화들이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민족 혼을 말살하려는 일제의 탄압을 피하고자, 초기 보화각은 문화재 보호와 연구에 집중해 왔습니다. 1962년 간송의 급작스런 서거 이후에 보화각의 기능은 일시 정지되었으나, 1965년 장남 성우가 귀국하면서 동빈 김상기, 남운 이홍직, 혜곡 최순우, 삼불 김원룡 등 간송의 지인들과 유족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서서히 체계가 잡히기 시작하여, 1966년 장남 성우와 혜곡, 삼불, 초우, 수묵 등이 발기인이 되어 한국민족미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차남 영우가 연구소장으로, 혜곡의 소개로 가헌 최완수가 연구실장으로 영입되어 간송의 수장품에 대한 정리와 연구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후 간송미술관은 2018년까지 총 92회의 간송문화전을 개최하며, 한국 미술사 연구의 중추로서 자리매김해 오고 있습니다.
정기전시
춘계전시 4월 말 ~ 5월 초
추계전시 9월 말 ~ 10월 초
안내된 일정은 미술관 및 재단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각 전시 안내사항 참고)
전시 또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이 아닌 경우 미술관은 휴관입니다.(재단 사무국 정상 운영)
관람료 : 무료(보화각)
-
소개·새소식
소개글
총 0 건
간송미술관 소개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
변경/수정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