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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구룡령옛길(九龍嶺옛길, 문화재청 명승 29호 지정)은 크고 작은 계곡을 따라 맑고 깨끗한 물이 중앙으로 흐르고 있다. 산림 수종도 다양하여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설경 등 자연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구룡령옛길에는 일제시대 일본인들에 의해 개발되어 일대 주민들이 강제 징집되었던 애환의 역사가 서린 철광소와 케이블카가 남아 있고 옛길 길가에는 1989년 경복궁 복원 당시 사용되어 밑둥만 남아 있는 소나무 거목 흔적이 남아 있는 등 조선시대와 근현대사의 역사가 함께 잔존하여 역사적 가치가 큰 소중한 명승지이다. 양양군에 위치한 구룡령 옛길에서 강원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강원도의 자연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구룡령 옛길이 제격이다. 구룡령 옛길 근처에 양양 옛길, 명승, 갈천리 명승 등의 명소가 있어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다. 사계절 자연경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곳은 사계절 내내 트래킹과 라이딩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다.
백두대간 조침령~구룡령 20.3km 코스
백두대간 조침령~구룡령 코스 중에서도 명소 중의 명소로 손꼽히는 구룡령 옛길. 문화재청에 의해 지정돼 있는 명승 29호이며, 옛길 32개소 중 명승으로 지정된 4개소 중 하나이다. 이곳을 제외한 다른 3곳은 이용객이 많아 훼손이 진행됐으나 이곳은 훼손이 거의 없어 선인들의 발걸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 옛길의 마루금 구간을 따라 내려오면 56번 국도 구룡령 정상에 도착하며,구룡령은 9마리의 용이 지나간 듯 여겨질 정도로 길이 구불구불하다.
유래
강원도의 영동과 영서를 잇는 중요한 상품 교역로였고, 과거를 치르러 한양으로 가는 양양과 고성 선비들이 용의 영험함에 기대어 과거 급제를 기원하며 오갔던 길이라고 한다. 구룡령이라는 이름은 아홉 마리 용이 고개를 넘어가다가 지쳐서 갈천리마을의 갈천약수터에서 목을 축이고 고갯길을 넘어간다. 또는 용이 구불구불 휘저으며 하늘로 올라가는 것처럼 아흔아홉 구비를 넘어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져 온다. 구룡령옛길은 강원도 양양군과 홍천군을 연결하는 옛길로 산세가 험한 진부령, 미시령, 한계령보다 산세가 평탄하여 양양, 고성 지방 사람들이 한양을 갈 때 주로 이길을 이용하였다고 한다. 특히 구룡령은 강원도의 영동과 영서를 잇는 중요한 상품 교역로였고, 양양, 고성 지방 선비들이 과거를 치르러 한양으로 갈 때 명칭에서 유래하듯 용의 영험함을 빗대어 과거 급제를 기원하며 넘나들던 길이라 한다.
길이 : 2.76km
소요시간 : 2시간
입장료 : 무료
휴무일 : 연중개방
주차 가능,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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