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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破虜湖)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하는 인공호수로 1944년 5월에 화천댐이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인공호수이다. 면적은 38.9㎢로 10억 톤의 물을 담을 수 있는 규모이다. 상류에는 평화의 댐이 있다. 잉어·붕어·메기·쏘가리 등 담수어가 풍부히 서식하는 낚시터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6·25전쟁의 화천전투 때 북한군과 중공군 수만 명을 수장(水葬)한 곳이라 하여 당시의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이 파로호라고 명명하였다. 8·15광복 직후에는 38선으로 막혀 있었으나 6·25전쟁 때 수복한 지역이다.
파로호 인공습지는 수중의 부유물질과 인을 침강시켜 하류의 부영양화를 경감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거대하게 형성된 나대지에서 무단경작으로 인한 수질오염과 불법 토사, 불법투기 등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에 대처하기 위해 저류보를 설치하게 되면서 조성되었다. (인공습지는 최근 경비가 적게 드는 수질정화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공습지는 환경적 기능뿐만 아니라 육지 환경과 호수 생태계 사이의 독특한 환경을 조성하여 경제적 측면의 수확뿐 아니라 휴양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멸종 위기의 생물 종의 서식지로 이용되어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상무룡리에서는 10만 년 전 구석기인들이 사용했던 선사유물 4,000여 점이 발굴돼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 함춘벌의 신석기 고인돌군 20기 등 파로호는 신.구석기 유물이 그대로 잘 보존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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