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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필례약수는 1930년 경에 발견된 탄산약수로 설악산 끝자락에 위치해있어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아 아는 사람만 찾는 약수터였다고 한다. 인제읍에서 한계령 방면으로 약 11㎞ 떨어져 작은 개울가 서낭당 옆의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다. 필례약수는 인근의 오색약수, 방동약수의 명성에 가려져 있었으며 주변 도로가 다듬어지면서부터 알려지게 됐다. 필례라는 이름은 주변 지형이 베 짜는 여자인 필녀(匹女)의 형국이라는 데서 유래됐다. 또한, 대동여지도에는 필례계곡의 고갯길을 노력을 아끼는 지름길인 필 노령이라 했다. 필례계곡 고갯길은 한계령이 생기기 전 영서와 영동을 잇는 지름길이었다. 1994년 현리까지 이어지는 포장도로가 개통되면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게 되었다. 필례약수는 피부병과 위장병에 좋다는 소문이 돌아 멀리 서울에서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약수는 숙취에도 좋으며 약한 탄산수로 철분이 있어 맛이 비리다.
필례약수는 이웃에 있는 오색약수나 방동약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곳이니만큼 호젓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제읍에서 귀둔을 거쳐 한계령 방향으로 약 11km 지점의 필례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대동여지도에 보면 필례계곡을 "필노령" 이라하여 노력을 아끼는 고개길, 즉 지름길이라 하였는데 한계령이 생기기 전 이 길이 영서와 영동을 잇는 지름길이었다. 필례약수는 약한 탄산수로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조금 비릿한 맛이 나며 피부병과 위장병, 숙취 해소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필례약수로 밥을 지으면 노란빛을 띠며 윤기가 흐르는 밥이 완성된다. 필례약수 주변에는 장수대, 오색온천, 오색약수, 설악산, 대승폭포, 수렴동 계곡 등 관광지가 조성돼 있다. 필례약수를 찾아가려면 인제 읍 소재지에서 쌍다리행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승용차로는 인제읍에서 합강교를 지나 홍천 방면 31번 국도로 내린천 계곡 하답에서 좌회전해 쌍다리를 지나면 동북쪽으로 군량 동을 지나 4㎞ 지점 개울가 서낭당 옆에 약수터를 찾을 수 있다.
휴무일 : 연중개방
이용시간 : 상시이용 가능
입장료 : 무료
여행팁
필례약수가 있는 개울가에는 서낭당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아름드리 당목이 빈터를 지키고 있다. 필례약수 가까운 곳에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폭포가 있고 주변에는 가리봉(1,519m)이 있어 관광코스로도 이용된다. 약수터 주변에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주변의 가게들이 여러 가지 편의를 도모해 주기 때문에 쉬고 오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필례계곡은 영화 태백산맥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순원의 소설 '은비령'의 무대이기도 하다. 필례약수 가는 길에는 실제로 은비령이라는 이름의 식당 겸 카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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