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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장대한 흐름에 솟아 있는 봉우리 석두봉은 왕산면 대기2리 큰 용수골 안 가르쟁이에 있는 높이 982m의 봉으로 백두대간 등산로에서 1,000m 내외 화란봉과 등반하기 적당한 거리와 높이로 마주보고 있다. 이 등산로는 완만하지만 7시간 30분이나 소요되는 거리이기에 등산에 필요한 간식과 음식을 충분히 챙겨가기를 바란다. 석두봉은 과거에 강원도 오지 중 손꼽히는 산으로 옛날에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았던 산이지만 지금은 등산을 좋아하는 등산객이라면 정상 조망이 좋은 곳으로 알고 있는 산이다. 석두봉 동쪽 봉우리 보다 조금 낮은 서쪽 봉우리는 얼룩무늬 바이들이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마루금을 축으로 동쪽과 북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또한, 남쪽과 서쪽은 평평한 분지로 가르쟁이, 대용수동을 포함하고 있다.
석두봉 등반하기 위해서는 먼저 삽당령 정상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릉에서 대관령으로 오르다가, 왼쪽으로 난 35번 국도를 따라 임계방향으로 길을 잡으며 국도를 따라가면 왼쪽으로 강릉시민의 상수원이 되는 오봉저수지를 만나게 되며, 가파른 산을 올라가면 삼지창처럼 생겼다는 삽당령에 도착하게 된다.삽당령 고개 마루에는 오른쪽으로 성황당이 있는데, 석두봉으로 가려면 성황당 옆으로 올라가면 된다. 이 부근은 대부분 참나무로 덮여있다.석두봉 코스를 따라 오르다보면 활엽수림과 산죽이 어우러져 울창한 산림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등산로를 따라 약 40분 정도 오르면 산 중턱으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게 된다.기다리던 돌산, 석두봉 올라보면 산과 맞닿아 있는 탁트인 하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석두봉 정상은 바위로 뒤 덮여 있으며,바위 사이로 자라는 철쭉들이 관광객을 맞아준다. 정상 바로 옆에 큰바위가 있는데 이곳에 올라 용수골을 감상하며 산이 주는 맑은 공기를 느껴보자. 석두봉에서 내려오면 활엽수 노령목이 서식하는 넓은 평지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집단으로 서식하는 노송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곳부터는 내리막길이 지속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내려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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