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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떠오르는 희망을 마주하는, 1경 호미곶 일출
동외곶(冬外串)·장기곶(長鬐串)이라고도 한다. 원래 생김새가 말갈기와 같다 하여 장기곶으로 불렸다. 일제강점기 때인 1918년 이후에는 장기갑(長鬐岬)으로 불리다가 1995년 장기곶(長鬐串)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다 2001년 12월 ‘호랑이 꼬리’라는 뜻의 호미곶(虎尾串)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바꾸었다. 조선의 풍수지리학자 남사고(南師古)가 《동해산수비록(東海山水秘錄)》에서 한반도는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모양으로 백두산은 코, 이곳을 꼬리에 해당한다고 묘사하면서 천하의 명당이라 하였고, 육당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주소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36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일출 제일의 이곳을 조선 10경의 하나로 꼽았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이곳을 일곱 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내륙 쪽은 해발고도 200m의 산지지만, 대보리(大甫里·구만리(九萬里) 사이에 어촌이 발달해 있고 약간의 농경지도 펼쳐진다. 해안에서 2km까지는 수심 약 40m 정도이며 대보리에는 국립등대 박물관이 있다.
호미곶의 해맞이 광장은 새 천년 한민족 해맞이 축전 개최 장소로 만여평의 부지에 기념조형물, 성화대, 불씨함, 연오랑세오녀상, 공연장 등이 건립되어 있다. 광장 진입로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에는 매년 4월~5월경에 유채꽃이 만개한다. 이곳 광장의 기념조형물인 상생의 손은 청동 소재로 바다와 육지에 각각 설치하여 마주 보는 형상으로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고 있으며, 변산반도에서 가져온 20세기의 마지막 햇빛, 날짜변경선에 위치한 피지섬과 이곳 호미곶 새천년 첫 햇빛 등이 합화, 안치된 성화대의 불씨함이 있다.
상생의 손
상생의 손은 새 천년을 축하하며 희망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1999년 12월에 완공되었으며, 국가 행사인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을 기리는 상징물이다.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선 오른손이 있으며, 새 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만든 조형물로서 두 손이 상생을 의미한다.
연오랑세오녀상
「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라 제8대 아달라왕 즉위 4년 정유에 동해가에 연오랑 세오녀라는 부부가 살았다고 한다. 이들은 우리 고장의 해와 달 설화의 주인공이며 금슬 좋은 부부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연오랑세오녀가 서로 마주 보는 형상의 조각이 해맞이 광장에 설치되어 있다.
햇빛채화기
새 천년 준비 위원회가 과학기술부 Sun-Shine 21팀과 공동기획하고 선문대학교 차세대 반도체연구소에 의뢰하여 제작한 4개의 채화기 중 하나이다. 반도체가 내장된 고감도 센서가 해넘이·해돋이 때 미세한 햇빛의 적외선을 감지하여, 이를 열로 변환 시키는 세계 최초의 햇빛 채화기이다.
불씨함
새 천년 준비 위원회는 변산반도에서 채화된 ‘마직막 불씨’와 독도 해상과 포항 호미곶에서 채화한 ‘시작의 불씨’, 날짜 변경 선이 통과하는 남태평양 피지에서 채화한 ‘지구의 불씨’를 합화(合火) 한 ‘영원의 불씨’를 이곳 해맞이 광장 불씨함에 보관하고 있다.
전국 최대의 가마솥
지름 3.3m, 깊이 1.2m, 둘레 10.3m로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 관광객들에게 새해 아침 떡국 대접을 위해 특수 제작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솥이다. 떡국을 끓이는데 사용할 연료는 장작 8톤 정도로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새천년기념관
호미곶에 위치한 새 천년기념관은 새 천년 국가 지정 일출 행사 개최를 기념하고 민족화합을 통한 통일조국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개관하였다. 1층 전시관에서는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환동해 중심 도시 포항의 변천사를 다양한 영상과 사진 패널, 모형 디오라마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으며, 2층 포항 바다화석 박물관에서는 수만 년 전 지질시대 바다에 살았던 생물체의 화석 2천여 점을 현생대와 과거 시대를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전시(규모733㎡) 해 놓았으며, 신비로운 수중세계의 디오라마와 뮤지엄샵 등을 통해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3층 한국 수석 포항 박물관에서는 억겁의 시공을 초월하여 태어난 대자연의 예술품 수석을 전국 한국 수석회 회원들에게 기증받아 전시하여, 다양하고 신비로운 형태의 수석들뿐만 아니라 수석 관련 석보, 기념품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등대박물관
국내 유일의 등대 박물관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학습공간으로 항로표지와 해양수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꿈을 키워주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등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 및 해양 안전에 기여하는 역할과 해양사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국립 등대전문 박물관으로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일출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1908년 12월 20일 신설 점등하였다. 호미곶 등대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아 경상북도 지방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된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해오름무대
예로부터 호미곶 앞바다는 고래를 흔히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었다. 본 야외무대는 호미곶 앞바다에서 헤엄치는 고래를 형상화하여 설계되었다.
관리기관 : 포항시 관광산업과(호미곶광장, 새천년기념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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