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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쓰마에서 꽃 핀 조선도공의 예술혼, 청송으로 귀향하다
심수관家 기원 - 심수관家의 본관은 경북 청송이다. 일본으로 건너 간 초대 심당길은 청송심씨 가문의 12대 후손으로 본명이 심찬(沈讚)이다. 심수관家는 청송심씨 족보를 소중히 간직하며 아직도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사쓰마야키(薩摩燒 : 사쓰마 도자기)는 정유재란 당시 사쓰마(지금의 가고시마)에서 출병했던 사쓰마 번주(藩主) 시마즈 요시히로(島津義弘)가 1598년 귀국할 때 끌고 간 조선도공들이 사쓰마 땅에 뿌리를 내리면서 탄생하였다. 초대 심당길(沈當吉 : 본관이 청송)이 정착한 나에시로가와(苗代川 : 지금의 가고시마 히가시 이치키조 미야마)는 가장 많은 도선도공들이 정착하여 사쓰마야키의 주요 생산지로 발전하였다. 12대 심수관(沈壽官)은 1873년 오스트리아 빈 만국박람회에 역작인 대화병(大花甁)을 출품하여 세계각국으로부터 절찬을 받았고, 사쓰마야키는 일본도자기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 후, 12대의 '심수관'이란 이름을 습명하여 선조들의 예술혼을 계승하고 있으며, 현재 15대 심수관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사쓰마야키는 크게 흑(黑)사쓰마와 백(白)사쓰마로 나뉜다. 특히, 백사쓰마는 투조·부조기법, 금채기법, 성금기법, 히네리모노(장식품) 등으로 화려하게 그려 놓은 것이 특징이다.
청송 심수관도예 전시관은 주왕산관광지 도예촌조성사업의 하나로 2004~2013년 58억2000만원을 들여 696.83㎡ 규모로 청송백자전시관과 함께 조성되었습니다. 심수관의 도예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강제 연행되었던 조선도공의 눈물과 땀이 배인 심수관 도자기가 416년 만에 본향 청송으로 돌아왔습니다. 1598년 일본 사쓰마(현 가고시마)의 번주淸主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끌려간 심수관가의 초대 심당길은 번주에게 녹봉을 받는 대신 도자기를 제작, 헌납했습니다.
관리기관 : 청송문화관광재단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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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새소식
소개글
총 1 건
청송심수관도예전시관 소개-
- 청송심수관도예전시관 배치도
- 작성자/작성일
- 두레박 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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