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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시루봉(해발 876.2m) 시루봉은 어디에서 보아도 금방 알아볼 수 있는 산이다. 멀리서도 떡시루를 거꾸로 엎어 놓은 것처럼 정상부의 바위지대가 금방 눈에 띈다. 정상은 장엄한 암벽으로 되어 있어 조망이 좋고 가슴까지 탁 트이는 전망대로 이 산의 가치를 톡톡이 한 몫 해내고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반송이 있는 문경시 농암면 화산1리에 위치한 시루봉은 높이가 876.2m로 여느 높은 산에 비해 그리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빼어난 이 산의 절경까지 얕잡아 평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시루봉은 이 산 자체로도 충분히 산행을 즐길 수도 있지만 산행의 효과를 배가 시키기 위해 가까이 있는 주변 명산들과 연계해 산행을 한다면 보다 갚진 산행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시루봉에서 서쪽 방향으로는 신라의 전통사찰인 원적사와 백두대간의 명산으로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다는 우복동이 있다는 청화산으로 능선이 이어지고 있으며, 동편으로는 연엽산과 능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 세 산 사이에는 오르는 길도 다양하고 주위에 전설을 간직한 곳과 문화재, 산촌의 푸근한 풍경까지 고스란히 마음 한 구석에 담아 둘 수 있는 가슴 뭉클한 숨어 있는 산행지인 까닭에 더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문화재
농암면의 반송(盤松) : 천연기념물 제292호로 시루봉 산행의 들머리인 농암면 화산리 비치마을 입구에 있다. 안내판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반송(盤松)은 소나무과에 딸린 작은 나무이며,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지면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수관은 펼쳐진 우산처럼 반원형인점이 다르다. 이 나무는 높이가 24m, 가슴높이 둘레가 5m이며, 가지는 동서로 20m, 남북으로 23.7m 퍼졌다. 수령은 약 40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밑에서 여섯 갈래로 갈라져서 자라기 때문에 일명 육소나무라고도 한다. 이 나무를 자르면 천벌을 받아 준는다는 전설로 인해 잘 보호되고 있다.” 이 반송은 10여년 전 태풍으로 가지 하나가 부러져 지금은 5개의 가지만 남아 있다.
현지교통
승용차 이용시 산행 들머리인 반송이 있는 화산리에 세워두면 된다.
숙박
시루봉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농암면 소재지나 쌍룡계곡에 있는 식당이나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20~30분 거리에 문경석탄박물관과 문경온천,제국의 아침 촬영장이 있는 문경새재, 관광사격장 등 산행 후에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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