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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조선 영조(英祖) 이래 270여 년의 맥을 이어온 9대 도자가문의 장인정신과 전통도자에 대한 열정은 이제 국가의 체계적인 지원과 보존관리 정책 아래 지속적인 전승과 발전의 기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지며 체화(體化)되고 축적된 기술은 기록으로는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귀중한 무형(無形)의 자산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오랜 경험의 산물인 전통도자기 제작 기법이 중단 없이 계승되고 전수되는데 일생을 바쳐왔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김정옥 사기장은 전수관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가문의 전통도자 제작기법을 후속 세대에게 전수하고 한국도자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는데 남은 인생을 기여하고 있습니다. 사기장 전수관은 한국의 국가무형문화재의 가치와 사기장(沙器匠)의 역할 홍보, 한국의 전통도자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유산 콘텐츠의 활성화, 전통도자 제작의 올바른 계승과 현대적 활용의 기회 창출을 운영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문경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581
백산헤리티지연구소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579
예약운영단체관람 및 전시해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의 면담 및 발물레 시연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 프로그램은 <교육·체험 프로그램/사기장 행사>안내를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수관 관람 안내 문의 : 054-571-0901
전수관 관람시 유의 사항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관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다음사항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전수관의 모든 공간은 금연구역입니다.
전시실 입장 전에, 휴대전화는 전원을 꺼주시거나 진동으로 전환하여 주십시오.
전시관에서는 정숙해 주시고 뛰어다니는 행위는 삼가시길 바랍니다.
전시관에서는 바퀴달린 신발을 신은 고객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전시물에 손을 대거나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행위는 절대 삼가해 주십시오.
플래시/삼각대 등을 이용한 촬영과 상업적 용도를 위한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전시실 개시물의 촬영과 상업적 이용 및 개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제1전시실
270여 년의 맥을 이어온 백산白山 가문 아홉 사기장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보여 주는 공간입니다. 전시는 영남요 1대 김취정(金就廷, 1730년대~?) 사기장부터 9대 김지훈(金知壎, 1995~)에 이르기까지 지속되어 온 도자가문의 역사에 대해 그들의 활동과 작품을 통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2전시실
한국 도자기의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선조들의 옛 도자기를 가야와 신라토기부터 고려청자, 분청사기, 조선백자가 시대 순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3전시실
백산 김정옥 사기장, 그의 아들이자 전수조교 김경식 그리고 손자이자 전수생 김지훈의 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으며 작품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백산 김정옥 사기장으로부터 전통도자 제작 기술을 전수받은 제자 10여 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백산 사기장의 제자는 강현식, 김상열, 김진규, 김학수, 김학재, 송수만, 이재성, 정봉대, 정용석(가나다 순)으로 이들은 현재 도예 강사 및 국제 전시 참가 등 작품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작가들입니다.

전수 교육시설
사기장 전수관 1층에 전수교육 실습 및 전통도자 제작 체험실 갖추고 있다.
‘문경 국가 무형유산 전수관’은 국가 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이 운영하는 전수 교육기관으로 4개의 전시실과 경북도 무형유산 김시인 자수장실, 영상 강의실, 다도실, 전수 교육·체험실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는 조선 영조 시대부터 시작된 도자 가문이 9대를 이어오기까지의 역사 이야기가 전시된 공간과 다양한 작품, 생활 그릇들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이 있고, 2층에는 김정옥 사기장의 주요 작품을 위주로 한 기획전시 및 특별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달항아리 미디어아트 전시와 실감콘텐츠 전시는 관전포인트가 된다.문경 백자의 진수를 감상하다!전시관에는 6대조부터 사용해 역사적 가치가 높은‘영남요’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300년이 넘은 발물레’를 비롯해 김정옥 사기장의 장인 정신이 담긴 ‘정호다완’, 보름달과 같이 둥근 몸체를 지녀 달항아리로 불리는 ‘백자대호(白磁大壺)’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입신양명과 고귀한 삶을 상징하는 ‘쏘가리 문양’의 자기와 친근한 정서를 간결하면서도 호방한 필치로 표현하고 있는 ‘호랑이 문양’을 담은 ‘철화백자 호문대호’도 감상할 수 있다.300년간 9대를 거쳐 전통을 이어온 도자 가문 ‘영남요’조선왕실에서 사용하던 그릇을 만들었던 사옹원. 사옹원 분원에서 사기를 제작하던 장인을 사기장(沙器匠)이라 한다. 조선시대 최고의 왕실 자기를 만들던 ‘사옹원 분원’의 사기장이었던 조부 ‘비안 김운희(1860-1929년)’선생의 전통 백자 기술을 전승받아 계승해온 ‘백산 김정옥’ 선생은 300년간 전통을 이어온 도자 가문 ‘영남요’의 7대 명장으로,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사기장이다. 일제강점기에 분원의 해체로 소멸할 뻔한 우리의 소중한 전통 조선백자 기술 경북 문경에서 김정옥 선생의 선친 김교수 사기장을 통해 김정옥 사기장에게로 전수되었다. 1957년 17세의 나이에 정식으로 도예에 입문하여 올해로 67년째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김정옥 선생의 ‘영남요’는 손수 그릇을 빚고 전통 장작가마인 ‘망댕이 가마’를 사용해, 조선 영조 시대부터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국내에서 9대째 이어온 도자 가문은 ‘영남요’가 유일하다. 아들인 8대 김경식은 국가 무형유산 사기장 전승 교육사로, 손자인 김지훈은 국가 무형유산 사기장 이수자로 영남요 도예 가문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사기장 도예 교실 체험 프로그램 전수관에서는 도예 기술을 전수 중인 도예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문경 도자기를 체험하고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체험은 발 물레 체험, 전기 물레 성형, 핸드 빌딩 찻잔, 찻사발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접시 만들기, 초벌 도자기에 그림그리기 등 연령대와 도자기 형태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도예 교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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