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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남산의 서남산 틈수골 코스로 오르면 중턱에서 등산객들의 참새방앗간 녹원정사를 만날 수 있다. 등반코스는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1.4km 구간의 완만한 코스와 40분 정도가 소요되는 950m 남짓의 단축 코스가 있다. 와룡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 이정표를 따라 오르기를 30분여, 이내 탁 트인 산 중턱의 넓은 벌판과 마주했다. 몇 없는 민가와 밭을 지나면 천룡사지3층석탑을 볼 수 있고, 거기서 조금만 더 가면 녹원정사에 닿는다. 수십 년 째 한 자리를 지키며 운영하고 있는 산채요리 전문 식당이다. 메뉴는 단출하다. 산채정식과 촌두부, 도토리묵, 부추전 등 등산로 주변 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전부. ‘나물과 밥 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는 이 흔한 한 그릇이 왜 이리도 꿀맛 같을까?‘ 에 대한 고찰을 이 식당을 찾은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내공이 느껴지는 반찬들의 딱 적당한 간은 입맛을 돋우고, 색 영롱한 묵은 김치는 직접 만든 촌두부를 부른다.
주차정보 : 등산로 입구 주차(와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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