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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慶州 淨惠寺址 十三層石塔
경주 정혜사터에 세워져 있는 탑으로, 흙으로 쌓은 1단의 기단(基壇) 위에 1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인데, 통일신라시대에서는 그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모습이다. 1층 탑몸돌이 거대한데 비해 2층부터는 몸돌과 지붕돌 모두가 급격히 작아져서 2층 이상은 마치 1층탑 위에 덧붙여진 머리장식처럼 보인다. 큰 규모로 만들어진 1층 몸돌은 네 모서리에 사각형의 돌기둥을 세웠으며, 그 안에 다시 보조기둥을 붙여 세워 문을 만들어 놓았다. 이렇듯 문을 마련해 놓은 것은 열린 공간을 추구하고자 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여진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을 조각이 아닌 별개의 다른 돌로 만들어 놓았고, 직선을 그리던 처마는 네 귀퉁이에 이르러서 경쾌하게 들려 있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의 받침돌인 노반(露盤)만이 남아있다.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 즈음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측되는 이 탑은 13층이라는 보기 드문 층수에, 기단부 역시 일반적인 양식에서 벗어나 당시의 석탑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비교적 옛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1층을 크게 부각시킨 후 2층부터 급격히 줄여나간 양식으로 인해 탑 전체에 안정감이 느껴진다.
종목 : 국보 제0호
수량/면적 : 1기
지정(등록)일 : 1962년 12월 20일
시대 : 통일신라시대
소유자 : 국유
관리자 : 경주시
독락당 인근의 경주 정혜사터에 세워져 있는 정혜사지십삼층석탑으로, 흙으로 쌓은 기단 위에 탑신이 13층으로 올려져있다. 통일신라시대의 탑인데 유사한 형태를 찾아볼 없는 사례라 남북국시대 석탑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962년 국보 제40호로 지정되었다. 1층의 탑신은 크기가 아주 큰 반면 2층부터는 몸돌과 지붕돌이 모두 급격하게 작아지는데 2층부터 13층까지 일정한 비율로 탑신이 줄어들어 전체적으로는 균형미가 있어 보인다. 1층 탑몸돌에는 네 면에 문이 내어져 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을 조각이 아닌 별개의 다른 돌로 만들어 놓았고, 처마는 네 귀퉁이가 버선코처럼 들려 있는 경쾌한 모습이다. 상륜부에는 받침돌인 ‘노반’만이 남아있다. 들녘에 5.9m 높이의 탑 하나만 덩그마니 서 있을 뿐이지만, 사방을 둘러싼 산의 풍광과, 탑을 두르고 있는 은행나무가 공백에 아름다움을 채워 넣는다.
관람료 :무료
주차정보 : 유적지 앞 공터 주차(3-4대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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