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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특산품으로 만들어 맛과 향이 풍부한 정통 수제 맥주

지금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수제 맥주 전성시대! 문경에는 지역 특산품인 오미자와 사과로 수제 맥주와 사이다(과실주)를 만드는 ‘가나다라 브루어리’가 있다. 문경 청년 김억종·김만종 형제 양조사와 서울 청년 배주광 대표가 만나 가장 한국적인 맥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는 맥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브루어리는 수제 맥주 춘추전국시대에 문경의 자존심으로 우뚝 섰다.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수제 맥주

현재 제품군은 점촌 IPA와 오미자 에일을 비롯한 수제 맥주 7종, 사과와 오미자, 블루베리로 만든 사이다(과실주) 4종을 생산하고 있다. 문경의 오미자와 사과로 만든 수제 맥주의 인기는 이제 수도권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정도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 정통 수제 맥주의 진한 향과 맛을 그대로 담은 가나다라 브루어리의 맥주는 연남동 등 핫플레이스에서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샘플러에 다양한 맥주를

가나다라 브루어리의 맥주 맛에 반해 문경에 오면 공장으로 방문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는 일부러 맥주를 사러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 판매처가 확대되고는 있지만,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어 편의점에서 마음껏 구매할 수는 없기 때문. 공장으로 방문하면 샘플러를 이용해 맥주나 과실주를 종류별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