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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천 년의 고도, 경주. 오랜 세월동안 신라의 뿌리였던 경주는 화려한 문화유산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특히 농가맛집 고두반이 위치하고 있는 도지마을은 신라 문화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삼산오악사상의 중심지 낭산狼山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이 마을은 신라 성덕왕이 이거사에 행차할 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대기하는 곳이라 하여 대기실이라 불렸다. 낭산의 맥이 이어지는 자리에 남편 김정윤 씨는 산처럼 변하지 말라는 뜻으로 랑산도요를 세우고 그릇을 만든다. 아내 최성자 씨는 한쪽에 마련한 텃밭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사시사철 싱싱하게 길러낸 식재료를 이용해 솜씨 좋게 음식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남편이 만드는 멋들어진 화폭에 딸과 함께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밥을 낸다
랑산도요에서 구워내는 것들은 모두 수작업으로 초벌해 전통 방식의 장작 가마에서 재벌을 거쳐 만든다. 이렇게 남편이 만든는 멋들어진 화폭에 딸과 함께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밥상을 내는데 조미료를 넣지 않고 직접 키운 산나물, 근대, 케일, 들깨, 갓, 치커리, 파프리카를 이용해 밥상을 차린다. 여기에 전남 신안에서 공수한 최고급 천일염을 도자기에 담아 구워낸 소금과 직접 담근 장으로 맛을 낸다. 어릴적 어머니께서 가마솥에서 정성스레 두부를 만들던 모습을 떠올려 전통 방식을 고수해가며 가마솥 손두부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식사는 텃밭에서 나는 방풍, 상추, 한련화, 토마토로 만든 샐러드, 검은콩과 비지로 반죽해 지진 콩전, 콩물을 함께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랑산밥상과 고두반밥상의 구성은 대체적으로 같지만 감자옹심이 된장찌개와 한우두부전골로 색을 달리한다. 형제산의 약수와 장작가마에서 구운 소금으로 만든 전통장으로 끓여낸 감자옹심이는 소박 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로 제격이다.
메뉴 : 랑산밥상, 고두반밥상좌석수 : 좌식 60석
체험 프로그램 : 텃밭채소샐러드·도자기 만들기, 장작가마 구운소금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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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새소식
소개글
총 2 건
고두반 소개-
- 고두반 대표 상차림
- 작성자/작성일
- 두레박 24-08-27
신라시대의 유산을 지니고 있는 경주는 예로부터 콩 재배를 많이 한 지역이다. 신라시대 왕관에 달린 장식이 콩을 상징한다고 하니 콩에 대한 의미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옛 고(古), 콩 두(豆), 밥 반(飯) 자를 쓰는 농가 맛집 고두반은 경주에서 생산한 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들어 향토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콩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고두반은 지역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콩을 사용해 두부를 만들고 있다. 유화제, 소포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마솥으로 직접 만들어 담백하고 고소하다. 가마솥두부를 만들면서 최상의 맛을 찾기 위해 간수를 너무 많이 맛봐 병원에 갔던 적이 있을 정도로, 고두반의 두부에는 최성자 대표의 정성과 고집이 담겨 있다.
랑산밥상
콩을 주제로 한 상차림이다. 우리 콩과 천연간수로 만든 두부에 다시마를 넣은 가마솥 손두부를 기본으로 장작가마에서 구운 소금을 이용해 전통장으로 끓여낸 감자옹심이 된장찌개와 콩전, 두부전골, 콩잎장아찌, 콩조림, 무농약 채소샐러드가 차려진다. 샐러드는 계절마다 어울리는 무농약 채소와 꽃을 넣고, 오디효소가 들어간 채식 마요네즈를 곁들여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고두반밥상
랑산밥상을 기본으로 오랜 개발 과정을 거쳐 조미료를 넣지 않고 맛을 낸 한우두부전골이 메인이다. 양파, 버섯, 다시마, 무, 대파 등을 넣어 만든 채수에 불고기양념장을 한 경주한우와 신선한 채소, 두부를 듬뿍 넣어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
- 고두반 메뉴
- 작성자/작성일
- 두레박 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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