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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조동리선사문화실
박물관 1충에 위치한 조동리 선사문화실은 7개의 칸으로 구분하여 주제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입구에는 조동리유적의 대표유물인 붉은굽잔토기를 설치하여 선사문화를 찾아 들어가 보자는 이미지를 담았고, 2칸에는 선사시대 연표와 동아시아 선사유적지, 우리나라의 선사유적지를 소개하였고, 3칸에는 중원지역의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문화 유적을 소개하였다. 4칸에는 조동리 유적지의 지층, 발굴과정, 유구 등을 소개하였고, 5칸은 조동리 마을의 집터를 복원·재현하여 조동리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6칸에 전시한 주거생활, 농경, 예술, 어로 관련유물들과 비교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그리고 7칸에는 유적의 발굴과 관련된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였습니다.
조동리 유적은 중원지역에서는 드물게 신석기·청동기시대 문화층이 잘 발달되어 있었다. 3차에 걸친 조사결과 신서기층에서 불땐자리(爐址) 1기와 유물포함층이, 청동기층에서는 집터 9기·불땐자리 49기·움[竪?]18기·도량[溝]유구 7기·돌무지 유구 1기 및 근대의 우물 1기·불땐자리 1기 등 모두 87기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유구와 많은 출토 유물상으로 볼 때 청동기시대에 이곳에 대규모 취락을 형성하고 활발한 생산경제활동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신석기층의 불땐자리가 6,200bp로, 청동기층의 집터가 2,715bp, 불땐자리가 2,995bp로 측정되어, 약 7천년 전 처음 신석기인이 조동리에 와서 살았고, 약간의 공백 상태로 있다가 약3천 년 전부터 다시 청동기인이 와서 농경 생활을 하며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농학자기념실
허문회 선생은 충주 소태면 출신의 농학자로, 통일벼를 개발하여 국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한 분이다. 농학자(허문회 선생) 기념실은 2011년 12월 16일 개관했다. 이 곳에 선생의 기념실을 설치하게 된 것은 조동리 선사유적 발굴시 출토된 곡식의 낟알을 선생이 직접 감정한 것이 인연이 되었다. 또 사범학교 졸업 후 선생의 첫 발령지가 동량초등학교였기에 유족들이 선생의 유품(약 85점)을 기증하는 것이 계기가 되었다.
전시실은 34.8㎡ 규모로 마련하여, 선생의 일대기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유품 등 관련 자료를 전시하였다. 허문회 선생은 한국과학기술 한림원으로부터 한국을 빛낸 과학자로 이천, 장영실 등과 같이 국립과천과학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하였다. 선생은 2010년 11월에 83세를 일기로 별세하여 충주 목행동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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