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애돈대 > 인천광역시 Incheon,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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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돈대

인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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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7

돈대란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영토 내 접경 지역 또는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마련해 두는 초소이다.
밖은 성곽으로 높게 쌓고 그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 둔다.
후애돈대는 1679년(숙종 5)에 쌓았다. 강화 53돈대 중의 하나인 이 돈대는 화강암을 이용해 정사각형 모양으로 쌓아올렸으며, 대포를 올려놓는 받침대를 4개 설치했다.
돈대 주변 마을에 이 돈대를 훼손하면 재앙이 온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이 때문에 돈대를 신성하게 여기고 보호하여 본디 모습이 잘 남아있는 편이었다.
1998년에 보수, 정비하였다. 둘레가 129m이고, 석벽의 높이는 280㎝~500㎝이다. 택지돈대, 동검북돈대와 함께 선두보에 소속됐다.
[참고문헌] 육군사관학교, 『강화군 군사유적 지표조사보고서(돈대편)』 육군박물관 유적조사보고 제6집, 1999. 육군박물관, 『강화도의 국방유적』, 강화군·육군박물관, 2000. 배성수,「조선 숙종초 강화도 돈대 축조에 관한 연구」, 인하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2.

유형문화재 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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